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3일 오후 4시 4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48% 상승한 5만69달러(약 664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5.85% 상승해 2649.06달러(약 35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상승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7.35% 상승하며 시총 4위로 올라섰다. BNB 2.80%▲ XRP 2.11%▲ 카르다노(ADA) 3.56%▲ 아발란체(AVAX) 5.25%▲ 체인링크(LIKN) 0.8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8718억 달러(2485조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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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상승세로 옵션 시장에서 6만5000 달러 이상의 비트코인 콜옵션 매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미국 영업 책임자인 켈리 그리어는 "5만 달러 콜옵션에 미결제약정이 집중되고 있으며, 4월·6월 만기 옵션에서는 5만, 6만, 7만5000달러의 콜옵션이 거래되고 있다"면서 "트레이더들이 비트코인 전망을 낙관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최근 강세장 흐름은 8만 달러 이상 콜옵션 매수가 발생했던 2020~2021년 강세장을 연상시킨다"고 덧붙였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3일 기준 67.21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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