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비트코인 시장, 이미 포모 형성...6만9000달러 돌파 기대감 外

블랙록 BTC 현물 ETF에 $5.2억 순유입... 역대 최대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이 5억 7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블랙록의 IBIT에 5.2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돼 가장 많은 유입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일일 기준 가장 많은 규모다. 출시 후 누적 유입량은 65.4억 달러다. 한편 그레이스케일의 GBTC에서는 유일하게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약 1.2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 IBIT 보유 BTC 141,000개... 시장가치 $80억 돌파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IBIT)의 포지션 데이터를 공식 업데이트했다. 2월 27일(현지시간) 기준 IBIT는 총 141,396.4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가치는 약 80.6억 달러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거래일 절반 지난 시점서 이미 $26억 거래량 돌파"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가 X를 통해 "아직 미국 증권시장 거래일이 절반가량 흘렀지만, 그레이스케일 GBTC를 제외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이 26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체 ETF 거래량 상위 20위 안에 BTC 현물 ETF 4종이 포함돼있다. 전체 거래량 중 4위를 차지한 블랙록 IBIT는 지난 2주 동안의 거래량을 합친 것보다 오늘 더 많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며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인베스코, 아크21쉐어스의 ETF도 거래량 기록을 경신했다. 광풍이라 부를만 하다"고 덧붙였다.

BTC 현물 ETF, 거래량 $62.8억 돌파...역대 최대 경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첫날 거래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아직 미국 증권시장 폐장이 90분 남은 시점에서 거래량 62.8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BTC 현물 ETF는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했으며, 당시 전체 거래량은 46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BTC 현물 ETF 거래량 $75억 돌파... 역대 최대

워처구루(WatcherGuru) X 계정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량이 75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평소의 두 배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중 블랙록 ETF는 33억 달러, 피델리티는 1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자신의 X를 통해 IBIT 거래량에 대해 언급하며 "정말이지 말도 안되는 숫자"라고 말했다. BTC 현물 ETF는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부터 거래를 시작했으며, 당시 전체 거래량은 46억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모건스탠리, 유럽 펀드 관련 SEC 제출 서류서 'BTC 현물 ETF 투자' 명시

모건스탠리가 자사 유럽 오퍼튜니티 펀드(Morgan Stanley Europe Opportunity fund)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서류에 비트코인 현물 ETF 관련 문구를 포함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서류에 따르면 오퍼튜니티 펀드는 BTC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있지만, 포트폴리오의 25% 이상은 투자할 수 없으며 펀드 핵심 목적은 유럽 기업 투자로 명시됐다. 모건스탠리는 과거 BTC에 회의적인 입장을 피력해왔지만, 지난달 보고서에서는 "BTC가 글로벌 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부인할 수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 대통령 "BTC 팔지 않을 것"

나입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X를 통해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팔지 않을 것이다. 과거 가격이 낮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그는 "BTC 가격이 낮았을 때, 우리가 결국 손해를 볼 것이라는 보도가 수천 개가 나왔다. BTC 가격 상승으로 현재 보유량을 매도하는 경우 40%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1 BTC는 1 BTC다. 과거 가격이 낮았을 당시 (손해를 볼 것이라 예측한) 애널리스트, 전문가, 언론인들이 지금 완전히 침묵하고 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나이브트래커(Nayibtracker)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는 2,847 BTC를 보유 중이다.

국내 5대 거래소 일일 거래량 8조원 돌파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한국 암호화폐 시장 거래액이 8조원을 돌파했다. 미디어는 “2월 28일 가상자산 정보제공 플랫폼 코인게코를 분석한 결과 5개 원화마켓 거래소 거래액은 2월 26일 오후 6시 약 4조417억원에서 2월 28일 오후 6시 8조294억원으로 이틀동안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가운데 가장 높은 거래액 상승률을 보인 건 코인원이다. 코인원은 이틀동안 508억원에서 1295억원으로 155%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음은 업비트다. 2조6774억원에서 6조원으로 이틀동안 거래액이 126% 올랐다. 빗썸은 1조996억원에서 1조7985억원으로 64%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코빗과 고팍스는 이 기간 거래액이 72%, 92%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CEO "앱 복구 중... 트래픽 최대 10배 급증 상황 대비했으나 초과"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공식 X를 통해 "앱을 복구 중에 있다. 트래픽이 최대 10배 급증하는 상황을 모델링하고 이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에 그 수치를 초과했다. 서비스를 오버 프로비저닝(over-provisioned)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자동 확장 솔루션을 개발하고 남은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 노력할 것이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서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가 64,000 달러를 회복한 뒤 커뮤니티에서 코인베이스 접속 장애가 보고됐으며 이후 BTC는 58,700 달러까지 단기 하락했다. 코인베이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웹사이트 접속 장애가 발생, 거래 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거래량, 역대 최대 기록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가 자신의 X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주식 거래량이 오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CNBC 보도를 인용,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보유 BTC 가치가 약 1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현재 193,0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분석 "BTC 상승, 개인 아닌 기관이 주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인투더블록 분석가들은 BTC가 6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아직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 수준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구글 비트코인 검색량,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수, 비트코인 온체인 트랜잭션 수가 2021년 강세장 당시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비트코인 신규 주소 증가세도 오디널스 열풍으로 인해 작년 말 급증했다가 이후 둔화됐다는 설명이다. 한 마디로 현 시장은 개인이 아닌 기관이 주도하고 있다는 결론이다.

데리비트 "BTC 시장, 이미 포모 형성.. $6.9만 돌파 기대감 ↑"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의 아시아 사업 개발 담당자 린 천(Lin Chen)이 X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이미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가 형성됐다. 최고점인 6.9만 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3월 만기 60,000 달러 콜옵션에 미결제 약정이 집중 되고 있으며, 9월 만기 옵션에서 행사가 65,000 달러의 콜옵션을 매도해 374만 달러의 프리미엄 수익을 챙기는 투자자들도 있다. 또 6월 만기 행사가 60,000 달러 콜옵션을 매도하고 75,000 달러 콜옵션을 매수하는 투자자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미니 언 이용자, 코인으로 100% 돌려받을 전망...BTC 3배 시세 차익

제미니가 예치 서비스 제미니 언 이용자에 11억 달러를 반환할 계획과 관련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용자들은 100% 현물로 돌려받는다. 엄청난 일이다. 당시 BTC는 2만 달러였지만 지금은 61000 달러이고, ETH도 1500 달러에서 현재 3300 달러로 오른 상태"라고 전했다. 제미니는 2022년 11월 16일부터 출금을 중단했었다. 파산법원이 오늘 이뤄진 제미니-뉴욕주 금융당국 합의를 승인한다면, 제미니 언 이용자는 2개월 이내에 자산의 약 97%를 현물로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이후 12개월 이내에 남은 자산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미니 측은 파산 법원의 절차 완료까지 최대 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와이즈 CEO "BTC, 예상보다 빨리 $25만 도달할 것"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CEO인 헌터 호슬리(Hunter Horsley)가 X를 통해 "비트코인은 수 년간 이 분야에 종사한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2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BTC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금의 최대 매출 규모(TAM)를 잠식할 것이다. BTC는 15년 동안 그 장점을 증명했지만, 그동안 일부 투자자만 접근할 수 있었다. BTC 현물 ETF 승인은 BTC의 주식공개(IPO)와 같은 순간이었으며, 이제는 모든 투자자가 버튼 클릭 한 번으로 BTC에 접근할 수 있다. 시장은 10배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석 "무기한 선물 계약 펀딩 비율 과열 수준...변동성 커질 수 있어"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카우이코노미(caueconomy)가 "최근 복수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계약의 펀딩 비율이 과열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펀딩 비율은 만기가 없는 무기한 선물에서 선물·현물 가격 균형을 위해 도입된 장치로, 양수인 경우 매수(롱) 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시장 펀딩 비율 평균은 0.04% 수준으로 집계됐다. 카우이코노미는 "이전 강세장에서는 평균 펀딩 비율이 0.15%까지 도달하기도 했다. 펀딩 비율 상승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확신하기보다는 현물 수요를 파악해야 한다. 현물 수요가 계속되면 펀딩 비율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ETH·OP 보유 주소 대다수 수익 중...일부 알트코인은 저조"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이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최근 상승으로 보유 주소의 97%가 수익 중이다. 옵티미즘(OP)과 이더리움(ETH) 보유 주소도 각각 91%와 89%가 수익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반면 알고랜드(ALGO) 보유 주소는 12%만이 수익 중으로 절벽을 마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첨부된 데이터에 따르면 알고랜드와 함께 라이트코인(LTC), 팬텀(FTM) 보유 주소는 각각 보유 주소의 40%·45%만이 수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 디지털자산 플랫폼 세그민트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셀프 커스터디형 NFT마켓플레이스 및 디지털 자산 플랫폼 세그민트(SegMi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그민트는 맞춤형 멀티시그 월렛 솔루션, NFT 발행 및 토큰 게이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반에크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유럽과 아시아 이용자에게 우선 제공되며, 미국 이용자는 사용할 수 없다.

텔레그램, 광고 수익 결제에 TON 볼록체인 단독 활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광고 수익 지불 및 출금에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의 블록체인을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텔레그램 측은 "다음달부터는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들에게 금전적 보상이 주어진다. 현재 텔레그램 방송 채널 조회 수는 월간 1조 건 수준이다. 이 중 특정 조건을 충족한 채널 10%만이 광고 수익을 얻고 있다. 하지만 다음달 부터는 텔레그램 광고 플랫폼이 약 100개 국가의 광고주들에게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다. 광고 대금 결제에는 빠르고 안전한 TON 블록체인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TON은 현재 21.16% 오른 2.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아크-21쉐어스, BTC 현물 ETF 보유량 공개에 ‘체인링크’ 활용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크인베스트-21쉐어스가 체인링크(LINK)를 이용해 비트코인 현물 ETF(ARKB) 보유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ARKB 운용자산은 18억 달러 이상, BTC 보유량은 33,274개 수준이다. 이는 미국 10개 BTC 현물 ETF 중 3번째로 많은 규모다.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작년 바이낸스로 $260억 규모 출처 불명 자금 유입 추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 지난해 출처 불명의 자금(260억 달러)이 바이낸스 나이지리아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올라에미 카르도소(Olayemi Cardoso)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우리는 여러 기관의 감시망을 피해 암호화폐가 특정 거래소로 흘러가는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정부는 바이낸스 등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외신 “나이지리아, 바이낸스 직원 2명 구금…체포 사유 불분명"

DL뉴스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프리카 지역 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조사 중인 나이지리아 국가안보부(DSS)가 바이낸스 직원 2명을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직원 2명은 각각 미국 시민권자, 영국 시민권자로 현재 당국에 여권을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소식통들은 바이낸스 직원들의 구금 사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혐의도 현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바이낸스로 출처 불명의 자금(260억 달러)가 흘러들어간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으며, 최근 당국은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웹사이트 접속을 차단한 바 있다.

에드워드 스노든 "올해 한 국가가 비밀리에 BTC 매입해온 사실 드러날 것"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기밀자료를 폭로한 내부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이 X를 통해 "올해 한 국가가 금을 대체할 현대적 통화(monetary)인 비트코인을 비밀리에 매입해온 사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미 정부 소유 비트파이넥스 해커 자금 월렛서 약 $10억 규모 BTC 이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비트파이넥스 해킹 관련 압수한 자금이 보관돼 있는 두 개의 암호화폐 월렛에서 익명 주소로 약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이체됐다. 이는 2시간 전 4번의 거래에 걸쳐 진행됐으며, 거래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 미국 정부가 비트파이넥스 해커 자금 관련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약 94,600개로 57.9억 달러 규모다.

폴리곤 공동설립자 "덴쿤 업그레이드로 폴리곤 zkEVM 생태계 가스비 절감 효과 기대"

폴리곤(MATIC) 공동 설립자 조르디 베일리나(Jordi Baylina)가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예정된 이더리움(ETH) 덴쿤(Dencun) 업그레이드에 포함된 EIP-4844(프로토-댕크샤딩, proto-danksharding) 활성화로, 폴리곤 zkEVM 생태계 내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EIP-4844 활성화 이후 이더리움 롤업을 위한 데이터 용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zk롤업의 주요 과제는 데이터 가용성 확대 및 가스비 절감인데, 이 문제가 개선되면 비용 절감 효과가 최대 50배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신규 암호화폐 투자자 유치 위한 VIP 프로그램 시작

바이낸스가 신규 암호화폐 투자자 유치를 위해 새로운 VIP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새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사용자는 외부 최대 거래소에서의 암호화폐 및 자산을 통합해 월별 누적 거래량을 계산할 수 있으며, 해당 거래량이 100만 달러 이상일 경우 VIP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캐서린 첸(Catherine Chen) 바이낸스 VIP 및 기관 고객 책임자는 "BTC 현물 ETF 출시 이후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수요가 명확하다는 게 증명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적인 금융 투자자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트릭스포트 설립자 “4월 전에 -15% 수준 BTC 조정 가능성”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 공동 창업자 다니엘 얀(Daniel Yan)이 X를 통해 “현재 시장 정서는 다소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해야 하는 수준까지 왔다. 개인적으로는 오는 4월 말까지 BTC가 최대 -15% 수준의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3월은 미국 연준 회의 등 거시경제 관점에서 매우 복잡한 시기이기 때문에 4월에 조정이 올 것이라고 본다. 단, BTC가 이 시기 전고점을 먼저 돌파할지, 조정을 먼저 겪을 것인지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 17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블룸버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백팩(Backpack)일 시리즈 A라운드에서 1,7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는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플레이스홀더가 주도했으며, 윈터뮤트, 로봇 벤처스, 앰버그룹, 델파이디지털, 해시드 등이 참여했다. 기업 가치는 1억 2,000만 달러로 평가됐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MC몽 측 “‘코인 상장 뒷돈’ 재판 출석 검토 중…직접적 관련 없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MC몽 측이 코인 상장 뒷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공식 입장을 통해 “MC몽은 최근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증인으로서 출석 요구를 받았으며 추후 필요할 경우 재판 출석에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MC몽은 재판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해당 사안과 관련한 억측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 “MC몽을 향한 지나친 허위사실 유포 및 재생산 행위에는 법적인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27일 서울남부지법이 코인 상장 뒷돈 사건 공판에서 MC몽에게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MC몽은 이른바 ‘코인 상장 뒷돈’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핑클 출신 성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 사건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3차례 증인소환장을 송달받았으나 거부했다.

뉴욕주 금융당국, 제미니와 합의... 언 이용자에 최소 $11억 반환

블록웍스에 따르면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이 제미니와 합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제미니는 자체 암호화폐 예치 서비스 제미니 언(Earn) 이용자에 최소 11억 달러를 반환할 계획이다. 또한 합의의 일환으로 제미니는 언 프로그램에 서비스를 제공한 제네시스의 파산 절차와 관련해 4000만 달러를, NYDFS에는 37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합의 내용에는 제네시스 파산 절차가 마무리 되기까지 제미니가 11억 달러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해당 거래소를 기소할 권리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마라톤디지털, 채굴 BTC 56% 매도...비트코인 레이어2 시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디지털(MARA) 작년 4분기 매출이 1.568억 달러를 기록, 예상치(1.488억 달러)를 상회했다. BTC 가격 상승의 영향이다. 마라톤은 운영비 충당을 위해 채굴한 BTC의 56%를 매도했다고 밝혔다. 또 안두로(Anduro)라는 새로운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네트워크는 여러 사이드체인을 생성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2개의 사이드체인을 개발 중인데, 이중 하나는 오디널스 커뮤니티용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산 토큰화를 위한 이더리움 호환 체인이 될 것이다.

이더리움 재단, 크라켄에 4000 ETH 입금...22년 1월 이후 처음

룩온체인은 전날 밤 "이더리움(ETH) 재단 관련 지갑은 ETH가 3300 달러를 넘긴 후 4000 ETH를 크라켄에 입금했다. 이 지갑이 크라켄에 ETH를 마지막으로 입금한 건 2022년 1월 6일이었다. 당시 ETH는 3350 달러였다. 이 지갑은 EthDev로부터 39006 ETH를 받았으며 현재 33006 ETH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