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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CEO "암호화폐 규제, 현행법으로는 역부족"
2019.08.23 (금)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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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가 최근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U.S. Senate Banking Committee)에서 "기존의 법률 구조는 현재의 기술 발전을 뒷받침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들어 암호화폐 산업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을 가치있는 자산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규제 당국은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기술혁신의 동태를 면밀히 살피며, 발전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규제를 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암호화폐 규제는 해당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전통 금융 규제와 별도로 제정되어야 한다"며 "기존 금융 규제를 암호화폐 산업에 바로 적용해선 안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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