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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 회사 세테라(Cetera)는 고객에게 네 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ETF에 접근을 허용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 ETF는 고객의 투자 선호도에 따라 수수료 기반 계좌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교육은 3월 25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테라는 이제 매니저들이 고객에게 네 개의 새로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접근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 회사는 1,900억 달러가 넘는 자산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수용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ETF는 인베스코 갤럭시 비트코인 ETF(BTCO), 프랭클린 비트코인 ETF(EZBC),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 블랙록 아이셰어 비트코인 신탁(IBIT) 등이다. 세테라가 이러한 ETF를 선택한 이유는 공급업체가 혁신적인 상품 전략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실적이 있기 때문이다.
세테라의 투자 상품 및 파트너 솔루션 책임자인 매트 프라이스는 "우리는 비트코인 ETF를 신중하게 수용하는 것을 예상했고, 금융 전문가들이 고객 포트폴리오에 이러한 상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이 중요한 지침을 먼저 개발했다"고 말했다.
3월 25일부터 세테라는 12,000명의 제휴 금융 전문가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ETF를 고객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이 ETF는 수수료 기반 계좌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고객의 위험 선호도에 따라 투자 한도가 정해진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1개의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이후에 이뤄졌다. 이 결정은 강세장으로의 복귀와 함께 비트코인에 상당한 현금 유입을 가져왔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과 기업의 관심은 간헐적인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테라는 이미 고객에게 비트코인 ETF를 제공하기 시작한 찰스 슈왑과 로빈후드 마켓과 같은 다른 자산 관리사에 합류했다. UBS도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메릴과 웰스파고의 브로커리지 사업부는 자산 관리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비트코인 ETF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두 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이 SEC 위원장에게 비트코인 ETF를 더 이상 승인하지 말 것을 촉구하는 등 정치적 반대가 나타나고 있다.
세테라에 따르면 2월 비트코인 보유자 수는 5천만 명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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