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5일 오전 9시 12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상승했다. 이날 새벽 8,200달러 후반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BTC)은 이내 반등해 현재 8,380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내 알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리플(XRP)과 스텔라(XLM)는 전날보다 각각 6%, 7% 넘게 상승해 큰 상승폭을 보였다. 비트코인캐시(BCH)는 테더(USDT)를 밀어내고 다시 4위로 올라섰다.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큰 상승폭으로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전날 오후보다 0.2% 하락한 66.3%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1일 가격변동 추이

최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 3분기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선물 수요가 뚜렷한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ME 측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3분기 기관투자자들의 선물 계약은 지난해(2,873 건) 대비 61% 증가한 4,629 건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3분기 CME 내 비트코인 선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5,534 건(약 2억 8,900만 달러)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CME 신규 계좌 증설 등 비트코인 선물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제도적 흐름이 생겼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90% 상승한 8,38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2.93% 상승한 187.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6.51% 상승한 0.29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10% 상승한 229.00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96% 상승한 5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