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화)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12일 오후 5시 30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오전 8,700달러 선까지 급락한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8,800달러 문턱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오전과 동일한 66.0%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1일 가격변동 흐름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도 전날과 비슷한 흐름을 유지하며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0.31%%, 리플(XRP)은 0.53% 씩 전날보다 하락했다. 반면에 비트코인캐시(BCH)는 0.95%, 바이낸스코인(BNB)은 1.42%씩 상승했다.

경제난에 빠진 남미 주요 국가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댄스(Coin Dance)에 따르면 지난 주간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의 비트코인 거래량이 모두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말 디폴트 위기인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달러매입 통제에 들어가면서 비트코인 수요 급증을 촉발했다. 해당 주간에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는 50% 이상 하락한 반면 비트코인 가격은 154.82% 상승했다. 지난주에는 신용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매입을 공식 금지시켰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18% 하락한 8,79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0.31% 하락한 186.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0.53% 하락한 0.27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2.68% 상승한 291.02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0.34% 하락한 61.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