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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트럼프, 어산지 사면 제의했다”
2020.02.20 (목) 15:28
뉴스원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줄리안 어산지 위키리크스 대표에 사면을 제의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미디어는 데일리비스트를 인용, 어산지 측 변호사 에드워드 피츠제럴드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해킹'을 은폐하면 사면해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2016년 미국 대통령선거 당시 러시아 해커들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와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이메일 계정을 탈취했고, 위키리크스는 해킹 내용을 유출한 바 있다. 당시 집권 공화당 소속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이었던 데이나 로러배커가 어산지에게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당 이메일 유출이 러시아와 관계 없다고 얘기한다면 사면이나 다른 탈출구를 마련해 주겠다"고 귀띔했다는 것이다. 다만 이날 백악관은 "날조된 거짓말"이라며 관련 의혹을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산지는 암호화폐 지지자로 변호비용 일부도 BTC 등 기부로 충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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