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목) 암호화폐 시세 오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7일 오후 4시 55분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72% 내린 9,29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은 67%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모두 전날보다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56%, 리플(XRP)은 2%, 비트코인캐시(BCH)는 1.59%, 비트코인SV(BSV)는 1.06%씩 각각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546억 5,816만 달러(약 311조 7,015억원), 24시간 거래량은 1,667억 1,479만 달러(약 204조 589억원)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리서치 및 컨설팅 업체 델파이디지털(Delphi Digital)의 공동 설립자 케빈 켈리는 최근 인터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오늘날의 거시경제적 배경 속 비트코인이 수혜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코로나 여파로 위기에 직면한 전통시장의 상황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3월 비트코인 폭락과 최근의 회복세도 전통 시장과 비트코인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고 짚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트코인과 전통 자산의 상관관계는 희미해질 수 있다"면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각국의 양적완화는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것이고 비트코인은 대책으로 떠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72% 상승한 9,29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56% 하락한 20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 하락한 0.21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1.59% 하락한 24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SV)는 전날보다 1.06% 하락한 204.67 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