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수) 암호화폐 시세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25일 오전 9시 3분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3.77% 상승한 19,107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61.5%를 점유 중이다.

반면에 리플(XRP)은 15.75%, 비트코인캐시(BCH)는 8.97%, 체인링크(LINK)는 1.94% 씩 전날보다 상승했다. 이에 반해 이더리움(ETH)은 0.98% 전날보다 하락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5,764억 8,005만 달러(약 638조 9,704억원), 24시간 거래량은 2,706억 8,099만 달러(약 299조 8,604억원)를 기록했다.

국회 기재위가 암호화폐 과세 시행을 3개월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암호화폐 소득에 대한 과세를 적어도 2022년 1월 1일 이후부터 시행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재위 산하 조세소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 구체적인 과세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기재부는 내년 10월부터 암호화폐에 투자해 연간 25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면 초과분에 대해 20%의 소득세를 과세하는 세법개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77% 상승한 19,10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98% 하락한 60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15.75% 상승한 0.6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전날보다 8.97% 상승한 345.61달러를 기록했다.
▲체인링크(LINK)는 전날보다 1.94% 상승한 15.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