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홍해 선박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집트 횡단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수출을 늘리면서 이집트 지중해 연안 시디케리르 항만의 원유 수출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시디케리르에서 선적되는 원유는 대부분 사우디아라비아산이라고 CNBC는 에너지 분석업체 케이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사우디산 원유는 홍해 연안의 이집트 아인수크나 항만으로 운송된 뒤 수에즈·지중해 연결 수메드(SUMED) 파이프라인을 거쳐 시디케리르에서 수출된다. 이 경로는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