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조직 쥬얼버그(Jewelbug)가 중국어권 이용자를 겨냥한 암호화폐 사기 활동을 운영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포사이트뉴스는 시만텍(Symantec)을 인용해 쥬얼버그가 중국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암호화폐 사기 업무를 실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는 피해 규모나 구체적 사기 방식은 제시되지 않았다.
시만텍은 앞서 보안 게시물에서 중국어 이용자를 겨냥한 가짜 암호화폐 앱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파탈랫(FatalRAT) 악성코드가 유포된 사례를 공개했다. 이 악성코드는 설치 뒤 개인정보 탈취와 키로깅에 악용될 수 있다고 시만텍은 설명했다.
시만텍의 쥬얼버그 관련 공개 보고서는 이 조직을 REF7707, CL-STA-0049, 어스 알룩스(Earth Alux)와 겹치는 중국계 지능형 지속 위협 그룹으로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는 러시아 IT 서비스 제공업체와 대만 소프트웨어 기업, 남미 정부 기관 등을 겨냥한 침투 정황을 다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