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바다주 도박 규제당국이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하루 12만 달러(약 1억7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네바다주 도박 규제당국이 지리적 접속 차단 조치 이행 여부를 문제 삼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사관들은 시정 기한이 지난 뒤에도 네바다 현지 이동통신망을 통해 칼시 앱에서 거래를 완료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칼시는 스포츠·정치·경제 이벤트 결과를 거래 대상으로 삼는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네바다주 당국은 해당 서비스가 주 도박 규제를 위반한다고 보고 있으며, 칼시 측은 연방 상품 규제 체계에 따른 서비스라는 입장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방은 예측시장 서비스의 주별 도박 규제 적용 범위를 둘러싼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