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운항이 주말 사이 급감한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과 이란이 6월 합의한 60일 협상 시한도 17일 만료됐다.
로이터는 선박 추적업체 케이플러(Kpler) 자료를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이 지난 토요일 5척, 일요일 0척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전 주말 통항 선박은 31척이었다.
로이터는 미·이란 협상에서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은 가운데 지역 긴장과 에너지 공급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산 원유와 가스 운송의 핵심 항로로 꼽힌다.
보도된 운항 급감이 실제 유가나 위험자산 거래 흐름으로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