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의 소비자 민원 공개 데이터베이스에서 민원 자료 공개가 중단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와 규제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질 수 있는 사안이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트럼프 행정부가 CFPB 데이터베이스에서 소비자 민원 자료 공개를 없앴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치는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소비자 불만 처리 현황과 기업 대응을 외부에서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CFPB는 6월 24일 보도자료에서 소비자 민원 포털이 실효성과 자료 활용성 측면에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신용평가기관과 함께 민원 처리 절차를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FPB는 민원 절차의 신원 보호 강화, 법적 의무에 맞춘 절차 조정, 실질적 답변이 필요한 민원에 대한 자원 집중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 민원 데이터베이스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 회사 답변, 처리 현황 등을 공개해 온 제도다. 이번 보도 내용이 실제 공개 데이터 접근성과 금융회사 책임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