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카드(Coldcard) 하드웨어 지갑 대규모 도난 사건에서 첫 공격자 신원이 법 집행기관에 파악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첫 공격으로 빠져나간 비트코인(BTC)은 1,082.65BTC, 약 1억1800만 달러(약 1666억원) 규모로 추산됐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19일 갤럭시 리서치 분석을 인용해 첫 공격에서 탈취된 1,082.65BTC가 여전히 공격자 주소에 보관돼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과정에서는 공격자가 특정 블록체인 데이터 서비스 업체의 유료 계정을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고, 내부 로그와 도난 패턴이 “높게 일치”한 단서가 법 집행기관에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첫 공격자 신원이 “법 집행기관에 파악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매거진은 이후 공격 몇 차례를 합산한 피해 규모가 약 2,000BTC이며, 이 가운데 두 번째 공격은 약 76BTC 규모로 첫 공격과 유사한 방식이어서 같은 행위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