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아폴로(Apollo Global Management)가 데이터 유출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금융권 대형사를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관 보안 문제가 다시 부각됐다.
오데일리는 21일 아폴로가 금융 대기업을 겨냥한 해킹 물결 속에서 데이터 유출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로이터는 이달 초 해커들이 블랙스톤(Blackstone),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 아폴로, 베인캐피털(Bain Capital), KKR, TPG, CME그룹(CME Group), 무디스(Moody's) 등 미국 금융·사모펀드 회사를 겨냥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당시 어떤 회사가 실제 침해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구글(Google)은 관련 해커들이 레닥트(Redact), 핑크(Pink), 팰컨(Falcon), 헬릭스(Helix) 등 여러 이름으로 활동하며 전화로 직원을 속여 비밀번호를 빼내는 방식의 공격을 벌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