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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보도: 라가르드, 바이낸스 미카 승인 개입 의혹

크리스틴 라가르드 (AI 일러스트) / TokenPost.ai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바이낸스의 그리스 MiCA 라이선스 신청을 막으려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 관계자가 바이낸스 측에 라가르드 총재가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에게 라이선스를 승인하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보도에는 바이낸스의 과거 규정 준수 문제와 함께 달러 표시 스테이블코인의 유럽 내 영향력 확대, 디지털 유로 추진에 대한 우려가 배경으로 거론됐다.

바이낸스는 그리스 자본시장위원회에 제출한 MiCA 신청을 6월 24일 철회하고 다른 EU 회원국에서 인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MiCA 라이선스의 공식 심사·승인 권한은 각 회원국 관할기관에 있어 ECB가 직접 허가를 거부하는 구조는 아니지만, 라가르드 총재의 개입 의혹에 대한 ECB·그리스 당국의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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