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15분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83% 상승한 2만9458 달러(한화 약 39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12% 오른 1908.76 달러(한화 약 255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BNB 0.87%▲ XRP 1.41%▲ 카르다노(ADA) 1.63%▲ 도지코인(DOGE) 2.20%▲ 폴리곤(MATIC) 2.68%▲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14.52% 상승한 9.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2111 달러(한화 약 1620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비트코인이 최근 8% 하락분을 만회했다. 이더리움은 4% 가량 회복하면서 1900 달러선을 회복했다.

빅테크 기업의 호실적에 경기침체 불안감을 제거하면서 주식 시장 역시 상승 반응을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1.57%, S&P500 지수는 1.96%, 나스닥 지수는 2.43% 상승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 2%를 크게 하회한 1.1%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됐지만 통화 긴축 주기가 끝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확산했다. 이어 대형 핀테크들이 연이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증시 상승 촉매제가 됐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7일 기준 56.77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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