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다시 '금리' 우려...암호화폐·주식 시장 모두 약세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7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3% 하락한 3만222 달러(한화 약 39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85% 내린 1873.08 달러(한화 약 251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86%▼ XRP 1.66%▼ 카르다노(ADA) 0.04%▲ 도지코인(DOGE) 1.32%▼ 솔라나(SOL) 7.47%▲ 라이트코인(LTC) 4.01%▼의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0.17% 오른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1773 달러(한화 약 153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견조한 미국 고용시장 지표가 다시 한 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계획에 힘을 싣고 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49만7000명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 22만명의 두 배를 넘어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1.07%, S&P500 지수는 0.79%, 나스닥 지수는 0.82% 하락 마감했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54.43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두나무 공포 탐욕 지수 /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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