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약세로 기울었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2.0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52개 중 18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35%에 그쳤다.
대장주는 소폭 밀렸다. 비트코인은 1억1,584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0.1% 내렸으며, 이더리움은 365만원으로 0.4% 내렸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울트라로, 6.858원까지 43.6% 뛰며 거래대금 90억원을 끌어모았다. 탈루스는 33.4%, 베드록은 32.2%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미나가 22.3% 내렸고 뉴메레르는 21.9% 하락했다. 뉴메레르는 21.9% 내리면서도 거래대금 685억원을 기록해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오르카가 1,167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비트코인 878억원, 엑스알피(리플) 849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2할가량을 차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1.42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48.1%, 숏 51.9%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0.92로, 상승에 거는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개선됐다. 공포탐욕지수는 73로 전날 70에서 올라 '탐욕'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1.3%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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