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뉴욕 브리핑] 미 SEC, 음악가·물리학자 등 BTC 현물 ETF 의견서 52통 접수... 대다수 지지 外

[미 SEC, 음악가·물리학자 등 BTC 현물 ETF 의견서 52통 접수... 대다수 지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음악가, 전 크리켓 선수, 도시계획가, 물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으로부터 BTC 현물 ETF 관련 의견서 총 52통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반에크, 인베스코 등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BTC 현물 ETF 신청서와 관련해 대중의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총 52통의 의견서가 접수됐으며, 미디어에 따르면 대다수가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견서 접수 기간은 8월 11일(현지시간)까지다.

[코인베이스 시장점유율 2년새 38→61%]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Kaiko)가 코인베이스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21년 4월 상장 당시 38%에 불과했으나 올 7월 기준 6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이코는 “특히 올 2월에서 8월 사이에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6월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바 있다.

[비트고, 제네시스 출신 임원 영입]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가 제네시스의 전임 매니징 디렉터(전무이사) 매튜 발렌스웨이그(Matthew Ballensweig)를 영입했다. 그는 비트고가 새로 출시한 Go 네트워크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7월 NFT 거래량 올 들어 최저 수준 기록]

코인데스크가 디앱레이더(DappRadar)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7월 NFT 거래량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거래량은 올 1월 736만건이었으나 7월에는 370만 건으로 49% 줄었다. 판매량은 전월 대비 23% 줄었다. BAYC, 아즈키 등 유명 NFT 시리즈 가격은 2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비트스탬프, 연이율 2% XRP 대출 서비스 출시]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가 연이율 2% 수준의 XRP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리플은 비트스탬프의 소수 지분을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Pantera Capital)로부터 인수한 바 있다.

[룩온체인 "커브 설립자, 7,200만 CRV 장외 매도 후 대출 상환에 사용"]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업체 룩온체인이 트위터를 통해 "커브(CRV) 설립자 마이클 이고로프(Michael Egorov)는 15개 기관 및 개인 투자자에게 총 7,200만 CRV를 개당 0.4 달러에 장외 매도하고, 2,880만 달러를 받아 부채 상환에 사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룩온체인은 "이고로프는 현재 5개 디파이 플랫폼에 3억 7,418만 CRV(약 2,040만 달러)를 담보로 7,900만 달러의 대출 포지션을 보유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샌드박스, SAND 스테이킹 프로세스에 KYC 인증 도입]

이더리움(ETH) 기반 메타버스 프로젝트 더샌드박스(SAND)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SAND 스테이킹 프로세스에 고객신원확인(KYC)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더샌드박스 측은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KYC 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스테이킹에 참여하거나 보상을 수령하기 전 계정 보유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KYC 미인증 사용자도 SAND를 출금할 수 있지만, KYC 인증 사용자만 SAND를 스테이킹하고 주간 보상을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美 SEC, 암호화폐 스캠 'DEBT 박스' 불법 조달 $5,000만 동결 조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유타주 드레이퍼 지역에서 'DEPT 박스'라는 사업을 영위 중인 '디지털 라이센싱'(Digital Licensing Inc)과 업체의 경영진, 사기 행위에 연루된 18 명의 피고와 관련된 임시 자산 동결 등 조치를 내렸다"고 3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SEC는 "지난 2021년 3월 이들은 미등록 증권인 '노드 라이선스'를 판매하기 위해 수백 개의 동영상, 소셜 미디어 게시물,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투자자들을 속여왔다. 당시 그들은 노드 라이선스가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를 얻어오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기망했다. 총 18 명의 피고가 미등록 증권 사기를 공모했으며, 그들이 불법 조달한 5,000만 달러 및 불특정 금액의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을 동결하고 이를 환수하기 위한 법원의 명령을 요청했다. 그리고 지난 7월 28일(현지시간) 유타주 지방법원 판사 로버트 셸비는 SEC의 요청을 인용하며 자산 동결 및 구제 조치를 명령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보호 프로토콜 zkPass, $250만 시드 투자 유치...바이낸스랩스 참여]

더블록에 따르면, 영지식 증명 기반 개인정보 보호 프로토콜 zkPass가 2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zkPass의 이번 펀딩 라운드에는 바이낸스랩스, 세쿼이아 차이나, OKX벤처스, 다오5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금은 zkPass의 알파 테스트넷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바이낸스랩스는 zkPass의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업비트, 지난달 현물 거래량 코인베이스·OKX 추월"]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CC데이터(전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7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현물 거래량이 코인베이스 및 OKX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업비트의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은 전월 대비 약 42.3% 증가한 29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코인베이스와 OKX는 각각 11.6% 감소한 286억 달러, 5.75% 감소한 290억 달러에 그쳤다. 이와 관련 CC데이터는 "시장 트렌드의 변화는 업비트를 바이낸스의 뒤를 잇는 세계 2대 거래소 반열에 올려놨다"고 진단했다.

[바이낸스, 새 컴플라이언스 책임자 영입...규제 강화 대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새 컴플라이언스 책임자 크리스틴 헥트(Kristen Hecht)를 영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헥트는 지난 8개월간 바이낸스에서 글로벌 기업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으며, 메타의 암호화폐 지갑 프로젝트 노비 파이낸셜의 최고컴플라이언스책임자를 지낸 바 있다. 미국 재무부 소속 정책 고문으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바이낸스는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몇 주간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책임자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부임한 크리스틴 헥트는 최고준법감시책임자 노아 펄먼과 협력해 컴플라이언스 및 자금세탁 보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부연했다.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랩스, 스토리지 용량 확대 추진]

피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파일코인(FIL) 개발사 프로토콜랩스가 엣지바나(Edgevana)와 파트너십을 맺고 파일코인 스토리지 용량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보다 많은 스토리지 용량 공급자(SP)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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