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걷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63% 하락한 2만9141 달러(한화 약 39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95% 내린 1822.53 달러(한화 약 2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1.88%▼ XRP 4.01%▼ 도지코인(DOGE) 4.92%▼ 카르다노(ADA) 3.48%▼ 솔라나(SOL) 5.96%▼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 대비 4.84% 하락한 1.98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조1552억 달러(한화 약 1547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90일 변동성이 201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소식이 있었던 지난 6월 이후 시장은 크게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구 기업 K33 데이터는 비트코인의 3개월 내재 변동성 지수가 '35' 수준이라고 밝혔다. 47일 동안 변동 수준이 5%에 그쳤던 2020년 10월 기록한 이전 최저치 '56'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UBCI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6일 기준 51.0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사진 = UBCI 공포 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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