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드라이브체인' 도입 제안]

비트코인(BTC) 초기 개발자가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도입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대쉬르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드라이브체인을 도입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을 발의했다. 드라이브체인 기능을 활용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연결돼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사이드체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네트워크 보안과 안정성은 지키면서도 실험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이드체인을 위한 별도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지 않고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는 방식이어서 더 투명하고 유지가 편리하다고 루크 대쉬르는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드라이브체인으로 인해 채굴자들의 조작이나 오류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6.17% 상향하며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55.62 T에 도달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채굴풀 'BTC닷컴'에 따르면 23일 2시 16분 블록 높이 804,384에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55.62 T로 변경됐다. 2주 전 52.39 T에서 6.17% 크게 상승, 역사상 가장 비트코인 블록을 채굴하기 어려운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 18번의 난이도 조정 중 13번째 상향 조정이다. 14일 후 있을 다음 난이도 조정에서도 0.11% 오른 55.69 T가 예상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16개 블록(약 2주)마다 해시율(투입 컴퓨팅 파워) 수준에 따라 채굴 난이도를 자동 조정하며, 투입 컴퓨팅 파워로 인해 블록 생성 시간이 늘어나거나 줄어들지 않고 10분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난이도 증가는 동일한 비트코인 보상을 위해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블록체인 보안 수준이 더 강화되기 때문에 펀더멘탈 측면에서 긍정적인 지표로 간주된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해시율은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해시율은 397.53 엑사해시(EH/s)이며 2주 평균 해시율은 398.74 EH/s이다.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검증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데 걸리는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은 9분 26초를 유지하고 있다.

[BTC, 지난 5분간 1.89% 하락]

BTC가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지난 5분간 1.89% 하락했다. 현재 BTC는 25,394.7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 측 변호인단, 법원에 "내년 4/1~4/14 재판 받을 수 없다" 통보]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리플 측 변호인이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에게 2024년 2분기에 재판을 받을 수 없는 날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그가 첨부한 법원 제출 서류에 따르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와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공동 설립자는 2024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재판을 받을 수 없다고 통보했다. SE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리플 소송 담당 재판부 일부 결정에 대한 중간항소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분석 "블랙록이 BTC 사들였다면 몇 년 전일 것"]

약 42만명의 X(구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트레이딩 업체 인컴샤크스(IncomeSharks)가 "블랙록이 비트코인(BTC)을 사들였다면 몇 년 전의 일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과거 16,000~20,000 달러에서 매수했을 것이다. 블랙록은 현물 ETF 신청을 발표한 다음 30,000 달러에 BTC를 매수하지 않는다. 블랙록이 당신과 같은 평단가에서 매수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지 말라"고 밝혔다. 앞서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 만에 30억 달러 상당 BTC를 축적한 익명 주소가 블랙록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은 해당 주소를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새 주소라고 추정하기도 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7... 공포 단계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과 동일한 37을 기록했다. 공포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노시스 다오, GHO 토큰 최대 보유자 등극]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리서치 담당 가블라보(gablahbo)에 따르면, 노시스 다오(GnosisDAO)가 아베(AAVE) GHO 토큰 전체 공급량의 15% 이상 보유, 최대 보유자가 됐다.

[115,250,000 USDC 이체... 익명 → 코인베이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주소로 115,250,000 USDC가 이체됐다. 1.2억 달러 규모다.

[앱토스 "자체 디지털 자산 표준 수립"]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 재단이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자체 디지털 자산 표준(DA)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에어드랍과 토큰 관리, NFT 생태계 등 토크노믹스 조성을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블록파이 "FTX·3AC에 채무 상환할 필요 없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가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블록파이는 FTX와 쓰리애로우캐피털(3AC) 파산의 피해자이며, 두 기업은 채무 상환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중 FTX에 50억달러 부채를 상환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FTX와 3AC는 블록파이가 자신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주장해 왔으며, 파산 절차에서 이를 상환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만약 법원이 이 주장을 받아들인다면 10억달러 규모 고객 채무 상환에도 변동이 생길 수 있다고 블록파이는 부연했다.

[프렌드테크 지분 판매 수익 1위 계정, 12일만에 $14.4만 벌어]

코인게코가 듄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용, 프렌드테크의 지분 판매 수익 상위 25개 계정을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지분 판매 수익이 가장 높은 계정은 코비(Cobie)로, 14만4000달러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프렌드테크 공동설립자 0xRacerAlt가 10만1000달러, HsakaTrades가 10만 달러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코인게코는 "수익 상위 25개 계정은 프렌드테크 베타 출시 후 약 12일 동안 하루 평균 1만2000~6만3000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만약 이같은 수익을 유지할 경우 연간 수익은 45만~2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1~2Q 유니스왑 현물 거래량, 코인베이스보다 많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담당인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이 "유니스왑(UNI)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현물 거래량은 2023년 1분기와 2분기 코인베이스보다 많았다"고 밝혔다. 그가 첨부한 데이터에 따르면 유니스왑 현물 거래량은 2021년 4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였지만, 같은 기간 코인베이스의 거래량 감소폭이 더 컸다. 올 1분기에는 유니스왑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코인베이스를 앞서게 됐다.

["세계 최초 QR결제 코인 개발"…인스타코인 대표, 사기 혐의 2심도 '유죄']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1부는 인스타페이 배모 대표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배 대표는 2018년 5월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전 세계 최초 QR코드로 결제되는 암호화폐(인스타코인)를 개발했다"고 피해자를 속여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개발자를 다수 확보하고 메인넷을 상당히 개발했다"는 배 대표의 주장과 달리 실제 개발 역량을 갖춘 직원이 1명이었다고 지적했다.

[호주중앙은행 "CBDC 파일럿 프로그램 완료...유용성 확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중앙은행(RBA)과 디지털 금융 협동조합 연구센터(DFCRC)는 보고서를 통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파일럿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복잡한 결제, 자산 토큰화 등 주요 영역에서 CBDC가 유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CBDC는 금융 시장 혁신을 지원하고 민간 디지털 화폐 부문의 혁신을 촉진한다"며 "다만, CBDC의 발행과 함께 법 개정 및 규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분석 “BTC·ETH 펀드 수요 감소...유동성 위축”]

크립토퀀트 기고자 SimonaD가 “비트코인(BTC) 및 이더리움(ETH) 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펀드 보유량(Fund Holdings) 지표를 보면 2022년 6월 이후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펀드 지표의 경우 종종 반등이 있기도 했지만 이더리움 펀드 지표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추이는 거래 유동성 위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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