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블룸버그 전략가 "비트코인, 3만 달러 돌파 시 강세장 시작 예측" 外

[민주, '코인 매각해도 거래내역 공개 의무화' 법안 추진]

뉴시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31일 국회의원 등 고위 공직자가 내년 재산 신고시 가상자산(코인)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과거 가상자산 거래 및 변동 내역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이로써 공직자는 오는 12월31일 기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처음 신고하게 되는데 권 의원의 발의안 대로 법안이 개정되면 김남국 의원 사태 이후 올해 연말까지 가상자산을 매각한 공직자의 구체적인 코인 거래 및 변동 내역도 재산공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 전략가 "BTC $3만 돌파 시 강세장 시작 예측"]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이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강세장이 30,000달러 돌파와 함께 시작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어 "과거 2020년 하반기, 2020년 최저 수준인 12,000달러 선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도 비트코인이 30,000달러를 돌파한다면 2020년 당시와 비슷한 패턴 및 유사한 상승 전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며 "다만 연준의 긴축정책이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2.56% 하락한 27,147.3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캐시 우드 "암호화폐 총 시총, 7년 이내 2100% 이상 증가 예측"]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돈 나무 언니' 캐시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7년 이내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이 2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 기관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와 관련해 BTC ETF 승인이 주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1.13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030년에는 25조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비트코인이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서치 "베트남 투자자 75% 주변 추천에 투자 시작"]

코인텔레그래프가 애니모카브랜드의 보고서를 인용, 베트남 암호화폐 보유자의 75.5%가 지인의 추천을 받아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애니모카브랜드가 키로스 벤처스, 코인68과 함께 발표한 해당 보고서는 33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투자자의 70%가 약세장이 이미 끝났거나 거의 끝났다고 믿는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75%는 암호화폐 시장 관련 더 많은 규제 개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90%가 암호화폐 보유 및 디파이 활동 참여 중이라고 답했으며, GameFi의 경우 70.2%, NFT의 경우 73.7%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시프 "달러 붕괴→인플레·금리 상승에 불황 심화"]

대표적인 금 지지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피캐피탈 CEO가 "지금 경제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다려 봐야 한다. 달러가 붕괴되면 인플레이션과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할 것이다. 이는 경제를 더욱 불황으로 밀어 넣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며, 이것이 진정한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다"라고 전망했다.

[게리 겐슬러, 9월 미 의회 두 차례 증언 예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가 오는 9월 의회에서 두 차례 증언할 예정이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이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게리 겐슬러가 오는 9월 12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및 9월 27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카 설계' 독일 국회의원, 디지털유로 뒷받침 법안 주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럽 암호화폐 규제법 미카(MiCA)를 설계한 독일 국회의원 스테판 버거(Stefan Berger)가 디지털 유로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법안을 주도할 예정이다. 그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통화를 보유하면 EU는 비EU 국가로부터 독립성을 갖게 되며 디지털 시대의 일부가 될 수 있다"며 "그러나 이 프로젝트는 현금을 믿을 수 있는 만큼 디지털 유로를 신뢰할 수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 일 평균 거래량 $2.08억...전월比 18%↓]

씨씨데이터(CCData) 보고서에 따르면 8월 디지털 자산 투자 상품의 일평균 거래량이 전월 대비 17.9% 감소한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 두달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으며 2023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또한 25일까지 총 AUM은 전월 대비 12.7% 감소한 297억 달러였다. 이는 2023년 2월 이후 최저치이다. 보고서는 "이러한 하락 추세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영향과 이로 인한 공포 분위기 조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그레이스케일 판결 이후 BTC 평균 거래규모 급증"]

코인데스크가 카이코 데이터를 인용, 미국 법원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GBTC→비트코인 현물 ETF 전환 반려 결정을 재검토하라고 명령한 이후 비트코인 평균 거래규모(Average Trade Size)가 6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판결이 나온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비트코인 평균 거래 규모는 2000달러 이상으로 전날(약 85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는 6월(2168달러) 이후 최대 수준이다. 미디어는 "크라켄 외 다른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 평균 거래 규모가 급증했다. 이는 대규모 거래자들이 더욱 활동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스타트업, 460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 웹3 마케팅 스타트업 디폼이 46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디폼은 블록체인 트랜잭션, 토큰을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 및 툴을 제공한다. 카인드레드 벤처스가 투자를 주도하고, 에이캐피탈, 알캐미 벤처스, 소타 와타나베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제미니 "제네시스 파산 관련 DCG 합의안 계획 반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제네시스 파산 관련 제출된 결의안의 세부사항이 충분하지 않으며 채무자에게 어떠한 보증(Assurances)도 제공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제미니는 "제공된 내용이 충분치 않으며 최종 문서화 또한 필요하다. 채무자에게 제공한 정보가 제한적으며 경제적인 부분도 비참할 정도로 가볍게 고려됐다"며 "채무자들은 조정 기간, 심리 날짜, 입찰 마감일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네시스 채권자 그룹 역시 "앞서 제네시스의 모기업이자 채무자인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제시한 원칙적 합의안은 그들의 미상환 대출을 갚기에도 불충분한 액수를 제안하고 있다"며 합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비트코인 우호 기업가 "그레이스케일 판결,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혁신 가능해졌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우호적 기업가인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최근 그레이스케일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 결과를 두고 "이번 결정은 강력하다. 해외가 아닌 미국에서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혁신을 유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애초에 법원에 갔다는게 말이안된다"고 덧붙였다. 비벡의 이번 발언은 SEC의 '집행에 의한 규제' 접근 방식이 암호화폐 기업을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해온 암호화폐 업계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그레이스케일·SEC 소송 결과, 알라메다 소송에도 영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다수의 블룸버그 애널리스트가 메모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의 최근 승소가 알라메다 리서치 제기 소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알라메다 리서치는 그레이스케일을 상대로 환매 허용 및 운용보수 인하 관련 금지명령 구제 요구 소송을 제기 했으며, 그레이스케일은 신탁의 최소 10%를 보유한 주주 2명 이상이 제기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그레이스케일의 승소로 인해 알라메다 소송이 무의미해질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 주주들을 위해 약 90억 달러 확보를 요구한 알라메다의 시도는 시기상조였다"고 설명했다.

[스타크웨어, 업그레이드 후 월렛 잔액 오류 문제 해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zk 롤업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스타크넷(STRK) 개발사 스타크웨어(StarkWare)가 업그레이드 후 월렛 잔액이 0으로 표시됐다는 컴플레인에 대응, 해당 문제를 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부 이용자는 업그레이드 시간에 맞춰 아전트(Argent) 및 브라보스(Braavos)를 업데이터 하지 않자 잔액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스타크넷 측은 "월렛 잔액 오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해당 조치가 적용되기까지 하루정도 소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유니스왑 커뮤니티, v2 멀티체인 배포 예비투표 통과]

디엘뉴스에 따르면 유니스왑 커뮤니티가 v2를 멀티체인에 배포하기 위한 예비 투표를 통과시켰다. 유니스왑 v2는 3년 전 출시됐으며 현재 이더리움에만 배포돼있다. 이번 투표는 최종 결정이 아닌 여론(temperature check)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투표 성격이다. 투표는 98%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美 법원 "9/7 SBF 배심원단 요청 마감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지방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 재판 관련 배심원단 요청 기한을 9월 7일(현지시간)로 지정했다. 루이스 카플란은 "배심원단 요청 기한 연기가 필요하다고 여겨질 경우, 피고는 이를 요청할 수 있다. 다만 기한 연기를 위한 필요성을 입증해야 한다. 단순히 문서를 나열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기한 연기 요청은 9월 1일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ETH 5번째 고래 주소, 로빈후드 플랫폼 지갑 추정]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M)에 따르면 현재 5번째로 많은 ETH를 보유하고 있는 월렛이 로빈후드 플랫폼 커스터디 월렛으로 파악됐다. 해당 지갑은 25.4억 달러 상당의 ETH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아캄은 3번째로 많은 BTC를 보유하고 있는 지갑 주소를 로빈후드 플랫폼 커스터디 월렛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컨센시스 변호사 "유니스왑 기각 사례, DeFi 분야에 큰 의미"]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변호사 빌 휴즈(Bill Hughes)가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번 유니스왑 소송의 기각 사례는 암호화폐 DeFi 분야에 큰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리플 사례나 테라폼랩스의 사례보다 현재 증권법을 DeFi에 적용하는데 더욱 직접적인 판례로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판결을 살펴보면, 법원은 유니스왑 플랫폼이 다수의 사례에서 합법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으며, 원고와 유니스왑 플랫폼 간에 어떠한 거래가 없었고, 현행 증권법은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위에 대해 DeFi프로토콜 자체에는 책임이 없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변호사들이 해당 인용문을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빈후드 웹3 월렛, BTC·DOGE 거래 지원]

블록웍스에 따르면 로빈후드가 자체 웹3 월렛 이용자 대상 비트코인, 도지코인 거래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월렛 내 거래 기능에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추가됐다. 로빈후드는 지난 2022년 9월 일부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렛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원하는 첫번째 블록체인은 폴리곤(MATIC)으로 이후 더 많은 체인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텀, 75만 FTM 보조금 배포...제곱 투표 사용]

팬텀(FTM) 재단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제곱 투표(quadratic voting)를 사용해 75만 FTM 보조금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제곱 투표는 투표에 사용할 수 있는 화폐를 제공하고, 그해 투표나 다음 해로 이월해 쓸 수 있다. 다만 이를 표로 전환할 땐 제곱만큼 사용해야 한다.

[코인베이스, PYUSD 상장]

코인베이스가 페이팔USD(PYUSD)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유동성 조건 충족시 태평양 표준시(PT) 기준 8월 31일 9시에 거래가 시작된다. PYUSD는 익스페리멘털(Experimental, 리스크 높은 자산 표시) 라벨로 상장된다.

[분석 "2년 휴면 상태 고래, 1000만 달러 상당 ETH 거래소로 이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약 2시간 전 2년 동안 휴면 상태였던 고래가 6087 ETH(약 1040만 달러 상당)을 바이낸스로 이체했다. 현재 고래는 6000ETH (약 1023만 달러 상당)을 보유 중이다.

[리서치 "프렌드테크 출시 이후 이더리움 가스비 전년동기 比 26% ↓"]

팔콘엑스 리서치(FalconX Research)가 보고서를 발표, 베이스(Base) 기반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프렌드테크(Friend.tech) 출시 이후 이더리움의 일일 가스 수수료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26% 하락했다고 전했다. 프렌드테크 열풍이 절정에 달했을 때 이더리움 가스비 중간값은 평균 18 Gwei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어 보고서는 "아비트럼, 옵티미즘, zkSync 등 레이어2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에서 발생하는 전체 트랜잭션의 상당부분을 처리하고 있다. 레이어2 확장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며 "최근 거래활동이 활발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가스비는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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