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 리포트] LABUBU 30만% 급등, 거래량은 KOGE 독주

탈중앙화 거래소(DEX)는 중개자 없이 개인 간(P2P) 직접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다. 스마트 컨트랙트와 온체인 데이터 기반 거래로 운영 투명성을 보장한다. 지갑만 연결하면 자금 예치 없이 거래할 수 있어 사용자 자산 통제권, 익명성, 자유도가 높다. 밈코인 열풍 속에 신속한 신규 상장을 지원하며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DEX 리포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주목받은 거래쌍과 급등·급락 종목, 거래량, 거래 건수, 거래 지갑 수 기준 상위 종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1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덱스 스크리너(DEX Screener)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시간 동안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 가장 주목받은 거래쌍은 OBVIOUS/SOL이다. 토큰 연령은 10시간이며 현재 0.00044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렌딩 2위 거래쌍은 aura/SOL로, 1년 전 상장돼 현재 0.03914달러에 거래 중이다. 트렌딩 3위는 cat/SOL로, 10시간 전 상장돼 현재 0.00117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트렌딩 순위는 거래량, 유동성, 거래 건수, 보유자 수 등을 반영한 것으로, 활발한 거래와 적극적인 커뮤니티 활동이 순위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된다.

급등(Gainers) & 급락(Losers)

거래량 10만 달러, 유동성 25만 달러 이상 종목 중 24시간 변동률이 가장 큰 종목은 다음과 같다.

LABUBU/WETH(LABUBU)이 30만6000% 상승하며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aura/SOL(aura)이 3575%, WOM/SOL(Word Of Mouth)가 1048% 급등하며 뒤를 이었다.

반면 MIND/WETH(Mind of Pepe)은 전일 대비 45.36%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이어 YETI/SOL(YETI)가 38.45%, BOB/WBNB(Build On BNB)가 37.07% 하락했다.

거래량 TOP 3

지난 24시간 동안 DEX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KOGE/ZK로 약 3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ZK/USDT가 약 25억2000만 달러, KOGE/USDT가 약 5억903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트렌딩 종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KOGE/ZK로, 약 3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BULLA/USD1가 1억2850만 달러, EGL1/USD1가 9650만 달러로 집계됐다.

트랜잭션(거래 건수) TOP 3

지난 24시간 동안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종목은 KOGE/ZK이다. 약 287만797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Polyhedra Network(ZK)/USDT가 약 180만7077건, TRUMPE/SOL(PEPE TRUMPE)이 약 61만8873건으로 집계됐다.

메이커(거래 지갑 수) TOP 3

시장 참여도를 보여주는 '거래 지갑 수(Unique Wallets, Makers)' 기준 상위 종목은 ZK/USDT로, 약 14만9112개 지갑이 참여하고 있다. 이어 KOGE/ZK가 11만7537개, BLOOP/SOL이 8만6157개로 뒤를 이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DEX 전체 시장에서 발생한 거래량은 약 295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체인별로는 BSC가 145억7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솔라나가 84억 달러, 이더리움이 24억8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DEX의 총 트랜잭션 수는 약 5213만8614건이다. 이 중 솔라나가 3083만5403건으로 가장 많은 트랜잭션을 처리했고, BSC가 1086만7379건, 이더리움이 31만7655건을 기록했다.

덱스 스크리너는 80개 이상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 데이터를 집계하는 분석 플랫폼으로, DEX에서 거래 중인 수천 개 거래쌍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금융 자문을 제공하지 않으며,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