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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0만달러 조달 이노크라스, 두나무 후속 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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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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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크라스가 3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3 투자를 유치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도 기존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전체 분석 장비 옆에 놓인 투자 서류와 혈액 시료 / TokenPost.ai

유전체 분석 장비 옆에 놓인 투자 서류와 혈액 시료 / TokenPost.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이노크라스(Inocras)가 시리즈 B-3 투자 라운드에서 3100만 달러(약 451억원)를 조달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도 기존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노크라스는 3일 배포한 자료에서 초과 청약된 이번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1억 달러(약 1430억원)에 이르렀다.

신규 투자자로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로프티록인베스트먼트 △DT앤인베스트먼트 △우리투자증권 △신한증권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인터베스트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테크플로(TechFlow)는 두나무앤파트너스가 2022년 첫 투자 이후 이노크라스의 네 차례 투자 라운드에 연속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속 투자까지 누적 투자액은 145억원으로 보도했지만 이노크라스의 공식 발표에는 투자자별 금액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노크라스는 전장 유전체 분석(WGS)을 기반으로 암과 희귀질환의 진단·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밀의료 기업이다. 이노크라스가 블록체인 기업은 아니며, 이번 사안은 두나무의 투자 자회사가 의료 데이터·AI 분야 투자를 이어갔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업계와 맞닿아 있다.

전장 유전체 분석은 유전체 일부만 선별적으로 검사하는 방식과 달리 전체 DNA 정보를 분석하는 기술이다. 이노크라스는 이를 통해 구조 변이와 복제수 변이 등을 파악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 페이지에는 이노크라스가 AI 분야 투자처로 등록돼 있다. 두나무앤파트너스는 2018년 설립 이후 AI·데이터와 금융, 헬스케어가 교차하는 영역에 투자해 왔다.

머니투데이는 2025년 8월 두나무앤파트너스가 70여개 스타트업에 약 2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보도했다. 주요 포트폴리오에는 이노크라스와 리벨리온, 에어스메디컬,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등이 포함됐다.

이노크라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내 상업화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아시아 지역 100곳 이상의 암 관련 기관과 수천 건의 환자 사례에서 전장 유전체 분석 솔루션이 활용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약 30개 병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 쌓은 임상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 사업 기반을 넓히는 것이 이번 투자 유치의 목적이다.

서지희(Jehee Suh) 이노크라스 최고경영자는 “미국에서 전장 유전체 분석이 암 치료의 표준 일부가 되도록 임상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조달 자금은 미국 시장에서 전장 유전체 분석의 임상 적용과 상업화를 확대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의료 데이터·AI 포트폴리오 투자는 이어지게 됐다. 다만 두나무의 가상자산 사업과 직접적인 시너지나 매출 효과는 공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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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6.08.04 12:45:42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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