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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억원 태양광 계약 확정한 에스에너지, 일본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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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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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일본법인이 히로시마현 33MW급 태양광발전소의 리파워링 공사를 맡았다. 계약금액은 7억9470만엔으로, 계약일 환율을 적용하면 약 72억원이다.

에스에너지(095910) 일본법인 S-Energy Japan이 일본 히로시마현의 33MW급 태양광발전소를 개선하는 7억9470만엔 규모 리파워링 공사에 착수했다. 계약일 환율을 적용한 계약 규모는 약 72억원이다.

에스에너지는 일본법인이 지난달 31일 카메이(Kamei)와 ‘토죠 메가솔라 팜’ 리파워링 공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일본 소비세를 제외하고 7억9470만엔이다.

계약일 당시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한 재정 매매기준율인 100엔당 902.13원을 적용하면 약 72억원이다. 에스에너지의 2025년 연결 매출액 1024억원과 비교하면 약 7%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공개된 일본 리파워링 사업의 예상 매출이 실제 계약금액으로 확정된 것이다. 당시 에스에너지가 제시한 일본법인 예상 매출은 약 8억엔이었으며, 본계약에서는 7억9470만엔으로 정해졌다.

계약 대상인 토죠 메가솔라 팜은 일본 히로시마현에 있는 직류 기준 33MW급 특고압 태양광발전소다. 에스에너지는 기존 태양광 모듈을 교체해 발전소의 성능을 개선하는 공사를 맡는다.

리파워링은 기존 발전설비의 주요 부품을 교체하거나 보완해 발전 성능을 높이는 작업이다. 신규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식과 달리 기존 설비와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공사는 이달 1일 시작됐다. 준공 예정일은 2027년 10월 31일이다.

공사 매출은 일시에 반영되지 않는다. 실제 공정 진행 상황과 회계기준에 따라 2026년과 2027년 에스에너지 연결 실적에 순차 반영될 예정이다.

계약 상대방인 카메이는 1903년 창업한 일본 종합상사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시장에 상장돼 있으며 에너지와 건설 관련 사업 등을 영위한다.

카메이 공식 회사 개요에 기재된 2026년 3월기 연결 매출액은 5830억7800만엔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의 성능 개선 사업을 에스에너지 일본법인에 맡겼다.

S-Energy Japan은 올해 2월에도 요쓰카이도 제1태양광발전소 리파워링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금액은 1억2500만엔, 발전소 규모는 1.4MW였다.

이번 사업의 발전소 규모는 33MW로, 앞선 1.4MW 사업보다 커졌다. 에스에너지 일본법인이 소규모 발전소에 이어 대형 특고압 발전소 리파워링 공사를 맡은 사례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공개한 사업이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공사일정을 갖춘 본계약으로 확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정, 원가, 품질과 대금 회수를 철저히 관리해 계약을 연결 실적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공정 진행률에 맞춰 매출을 인식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7년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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