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신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풍림·선경·효성아파트의 2714세대 규모 통합 재건축 사업을 지원한다.
대신증권 계열 부동산신탁사인 대신자산신탁은 11일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140번지 일원이다. 풍림·선경·효성 등 3개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지면적 9만9368㎡, 최고 39층, 총 2714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경강선이 지나는 성남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교통 여건과 주변 부지를 연계한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에 성남역 환승센터 부지 공공기여 방안을 포함했다. 환승센터와 연계해 업무·연구개발(R&D), 생활편의시설(SOC) 기능을 갖춘 역세권 복합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특별정비구역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식 사업 확정이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신탁사의 관리·인허가 지원 범위를 정한 협력 절차다.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은 상가를 포함해 90%를 넘었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상가 소유주와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합 재건축은 여러 단지의 정비계획과 이해관계를 하나로 조율해야 하는 구조다. 추진준비위원회는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과 공공기여 계획을 특별정비구역 지정 추진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초기 단계의 사업관리와 인허가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준비위원회는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과 성남역 환승센터 연계 공공기여 방안을 토대로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