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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 92만개, 프라임 브로커리지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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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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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지갑 또는 기관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하이퍼리퀴드 92만3700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과 FalconX로 옮겼다. 7월 말 이후 누적 이체 물량은 195만6000개로 집계됐다.

 금고 서랍에 놓인 하드웨어 지갑 / TokenPost.ai

금고 서랍에 놓인 하드웨어 지갑 / TokenPost.ai

대형 지갑 또는 기관으로 추정되는 주소가 하이퍼리퀴드(HYPE) 92만3700개를 코인베이스 프라임(Coinbase Prime)과 FalconX로 옮겼다. 이체 규모는 5303만 달러(약 752억원)로 집계됐다.

오데일리는 온체인 애널리스트 위진(余烬)의 모니터링을 인용해 해당 지갑이 14일 오전 1시께 하이퍼리퀴드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오데일리 보도 시각은 14일 오전 1시36분(한국시간)으로 환산된다.

해당 지갑은 7월 말 스테이킹에서 하이퍼리퀴드 288만6000개를 회수한 뒤 코인베이스 프라임과 FalconX로 순차 이체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외부로 옮긴 물량은 195만6000개이며, 달러 기준 가치는 약 1억1000만 달러(약 1560억원)다. 위진은 해당 지갑의 종합 수익을 1억900만 달러(약 1546억원)로 추산했다.

이 지갑은 2025년 초 평균 19.79달러에 하이퍼리퀴드 288만6000개를 스테이킹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소에는 아직 하이퍼리퀴드 96만9000개가 남아 있으며, 가치는 5573만 달러(약 790억원)로 제시됐다.

코인베이스 프라임은 기관 고객용 암호화폐 거래·수탁 서비스다. FalconX도 기관 대상 디지털자산 프라임 브로커리지를 내세운다. 고래 지갑의 거래소·프라임 브로커리지 이체는 매도, 장외거래, 수탁 이동 등 여러 목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단일 지갑의 움직임만으로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다.

하이퍼리퀴드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거래 생태계다. 이번 사례는 프로젝트 자체 발표가 아니라 특정 주소의 온체인 이동을 추적한 내용이다. 실제 시장 영향은 매도 체결 여부와 잔여 물량 이동이 추가로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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