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 간 단기금리 기준인 코리보가 14일 중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0.01%포인트 올랐다. 1주물과 1개월물은 전일 수준을 유지했고, 2개월물부터 12개월물까지 네 개 만기가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는 14일 오전 11시 기준 코리보를 △1주물 2.75% △1개월물 2.84% △2개월물 2.93% △3개월물 3.03% △6개월물 3.29% △12개월물 3.66%로 고시했다. 전일 대비 1주물과 1개월물은 변동이 없었고, 2개월물·3개월물·6개월물·12개월물은 각각 0.01%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고시값은 1주물 2.75%, 1개월물 2.84%, 2개월물 2.92%, 3개월물 3.02%, 6개월물 3.28%, 12개월물 3.65%였다. 하루 사이 변화는 단기보다 중장기 만기에서 나타났다.
코리보(Koribor·Korea Inter-bank Offered Rates)는 국내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에서 활용되는 기준금리다. 은행권의 원화 조달 비용과 단기자금시장 여건을 살피는 지표로 쓰인다.
1주물은 2.75%로 유지됐다. 본지는 11일 코리보가 2.75~3.64% 범위에서 고시됐다고 전했다. 당시에는 12개월물만 전일보다 0.01%포인트 올랐지만, 이날은 2개월물 이상 구간 전반에서 소폭 상승이 확인됐다.
만기별 금리 구조는 길수록 높은 형태를 유지했다. 1주물과 12개월물의 차이는 0.91%포인트로 집계됐다. 11일 같은 차이는 0.89%포인트였고, 13일에는 0.90%포인트였다.
코리보 변동은 국내 원화 유동성과 은행권 단기 조달 여건을 보는 참고 지표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직접 영향은 이날 고시 자료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검증 출처: 연합인포맥스 14일 코리보 고시, 연합인포맥스 13일 코리보 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