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비트코인 10월 저점 전망, 알트코인 논쟁 재점화

프로필
정민석 기자
댓글 0
좋아요 비화설화 0

코리 클립스텐 스완 비트코인 CEO가 BTC의 10월 저점 가능성과 2028년 반감기 전 13만달러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화폐 경쟁자로서는 힘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 옆에 놓인 가격 차트와 메모 / TokenPost.ai

마이크 옆에 놓인 가격 차트와 메모 / TokenPost.ai

비트코인(BTC)이 2026년 10월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알트코인의 통화 경쟁력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커졌다. 과거 사이클과 기관 자금 흐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저점 시점과 알트코인 전망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코리 클립스텐(Cory Klippsten) 스완 비트코인 CEO는 코인텔레그래프 인터뷰에서 BTC가 2025년 10월 초 12만6000달러(약 1억7830만원)를 웃도는 고점을 기록한 뒤 약 12개월 뒤인 2026년 10월 저점을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10월에 저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이전 사이클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다.

클립스텐은 BTC가 5만7000달러(약 8066만원) 또는 5만3000달러(약 7500만원)까지 밀린 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2028년 반감기 전 BTC가 13만달러(약 1억8395만원) 안팎에 이를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이 발언은 가격 흐름을 확정한 전망이 아니라 과거 사이클을 근거로 한 시장 해석에 가깝다. 클립스텐도 몇 차례의 이전 사이클만으로 같은 패턴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취지의 단서를 달았다.

클립스텐은 6월 인터뷰에서도 장기 보유자 물량을 근거로 BTC 저점이 이전 사이클보다 빨리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당시 BTC 장기 보유자 물량이 1470만BTC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함께 전했다.

시장 분석은 한쪽으로 모이지 않는다. 마르쿠스 틸렌(Markus Thielen) 10x리서치 설립자는 BTC가 8월 월간 종가 기준 6만3000달러(약 8915만원)를 넘기면 약세장 저점 확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이는 클립스텐의 10월 저점 가능성과 다른 시간표다. 본지는 앞서 8월 종가 6만3000달러 회복 시 비트코인 바닥 가능성이 거론된 배경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시장 참여자들은 저점 형성 시점과 추가 하락 가능성을 두고 엇갈린 견해를 냈다. 8월 월간 종가와 9월 16일 연방준비제도(Fed) 금리 결정은 확인 변수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예정 이벤트다. 지금까지 시장에서는 공급 감소와 투자 심리의 주기성이 가격 사이클 논쟁의 주요 근거로 쓰였지만, 현물 ETF와 기관 수요가 커진 뒤에는 같은 지표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평가가 병존한다.

알트코인에 대한 클립스텐의 평가는 더 강했다. 그는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화폐’ 경쟁자로서는 "사실상 죽었다"고 말했다.

클립스텐은 암호화폐와 탈중앙화금융(DeFi)의 가장 좋은 결과가 전통금융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알트코인 전체의 기술적 활용 가능성을 부정하기보다, 비트코인과 같은 통화 경쟁 구도에서는 설 자리가 약해졌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는 하이퍼리퀴드(HYPE)를 예로 들며 중앙화된 암호화폐 사업은 결국 전통금융 규제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봤다. 클립스텐은 "하이퍼리퀴드는 사업이고 토큰을 갖고 있다"며 "중앙화된 사업이라면 결국 전통금융에 흡수돼 거래소와 은행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집계로는 하이퍼리퀴드가 최근 1주일 동안 590만달러(약 83억원)의 매출을 올려 주간 매출 기준 5위 DeFi 프로토콜로 제시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를 인용해 하이퍼리퀴드 토큰이 연초 대비 130% 오른 반면 BTC는 같은 기간 28% 내렸다고 전했다.

윈터뮤트(Wintermute)는 7월 보고서에서 기관 투자자 비중 확대가 알트코인 시장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2026년 상반기 기관이 윈터뮤트 장외 현물 거래 흐름의 72%를 차지했고, 유동성이 기관 선호 자산으로 집중되는 반면 긴 꼬리 자산의 활동은 약해졌다고 밝혔다.

국내 투자자에게도 이번 논쟁은 단순한 해외 시황 이상의 의미가 있다. 원화 시장의 BTC 가격은 달러 시세와 환율, 해외 현물 ETF 수급, 개인투자자 심리가 함께 반영되는 구조라 저점 해석이 곧바로 매매 판단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이번 발언은 BTC의 저점 시점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내부의 자금 배분 문제를 드러낸다. 8월 월간 종가와 9월 16일 연준 금리 결정, 기관 자금 흐름이 다음 확인 지표로 남아 있다.

검증 출처: Cointelegraph 원문, Wintermute 2026년 7월 30일 OTC flow report, Cointelegraph 2026년 6월 30일 인터뷰 기사.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앱 아이콘

토큰포스트가 새로워졌어요!

앱 출시 기념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도 함께 받아가세요!

디센트 S 지급

디센트 S 지갑 카드형 하드웨어 월렛

추첨 20명
커피

커피 쿠폰 모바일 쿠폰 1매

선착순 1,000명

많이 본 기사

alpha icon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