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17일 하루 3085만1200달러(약 436억원)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ETHA에 자금이 집중되며 전일 유입 흐름을 주도했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17일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 순유입액은 3085만1200달러였다. 블랙록 ETHA의 단일 순유입액은 2589만6600달러(약 366억원)로 가장 컸고, 피델리티 FETH는 427만2700달러(약 6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THA의 상장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16억5900만달러(약 16조4858억원)로 집계됐다. FETH의 누적 순유입액은 21억2400만달러(약 3조33억원)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 순자산은 107억1900만달러(약 15조1567억원)였다.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에서 ETF 순자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4.66%, 상장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14억8400만달러(약 16조2384억원)로 나타났다.
현물 ETF는 투자자가 직접 암호화폐를 보관하지 않고 이더리움 가격 노출을 얻는 상품이다. 이 때문에 ETF 유출입은 간접 투자 수요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이지만, 하루 순유입만으로 ETH 가격 흐름이나 기관 수요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