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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에라 18.1% 하락, 언락 뒤 수급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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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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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에라 가격이 19일 확인 기준 0.22달러대로 내려왔다. 현물 유입과 미결제약정 증가는 반등 근거로 거론됐지만, 8월 1일 풀린 2125만 BEAT가 공급 부담으로 남았다.

 열린 자물쇠와 하락 차트 화면 / TokenPost.ai

열린 자물쇠와 하락 차트 화면 / TokenPost.ai

오디에라(BEAT)가 19일 확인 기준 0.22달러대까지 내려오며 단기 수급을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현물 유입과 미결제약정 증가는 반등 시도 근거로 거론됐지만, 8월 1일 발생한 대규모 언락은 공급 부담으로 남았다.

에이엠비크립토(AMBCrypto)는 오디에라가 24시간 동안 21% 넘게 하락해 0.26달러를 다시 봤다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를 근거로 BEAT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24시간 1억7656만 달러(약 2496억원)가 빠져나가고 1억7029만 달러(약 2408억원)가 유입돼 순유출 627만 달러(약 89억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15일 기준 무기한 선물 순유출은 5591만 달러(약 790억원)로 제시됐다. 가격 하락 구간에서 파생상품 시장 자금 흐름이 약해진 셈이다.

다만 파생상품 지표가 한쪽으로만 기울지는 않았다. 에이엠비크립토는 펀딩비가 0.0386%로 플러스를 유지했고, 미결제약정이 24시간 동안 10% 넘게 늘어 약 4813만 달러(약 681억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현물 시장에서도 매수 흐름은 포착됐다. 17일에는 90만8810달러(약 13억원), 18일에는 39만3070달러(약 6억원)의 유입이 있었다고 에이엠비크립토는 보도했다. 가격 하락 속에서도 레버리지 롱과 현물 매수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공개 시세는 기사 작성 시점에 언급된 0.26달러보다 낮은 구간을 가리켰다. 코인게코(CoinGecko)는 19일 확인 기준 BEAT 가격을 0.2259달러, 24시간 등락률을 18.1% 하락으로 표시했다.

코인게코 집계에서 24시간 거래대금은 4088만4081.75달러(약 578억원), 시가총액은 7487만2783달러(약 1059억원), 유통량은 약 3억3000만 개였다. 코인글래스는 BEAT 가격을 0.2271달러, 24시간 등락률을 18.6% 하락으로 제시했다.

코인글래스의 24시간 선물 거래대금은 4억6248만 달러(약 6544억원), 현물 거래대금은 1511만 달러(약 214억원), 미결제약정은 5245만 달러(약 742억원)로 표시됐다. 원문 보도에 나온 일부 세부 수치는 시점별 스냅샷으로 봐야 한다.

공급 변수도 확인됐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AI 업데이트는 18일 기준 BEAT가 20.7% 하락해 0.2741달러를 기록했고, 8월 1일 2125만 BEAT가 언락됐다고 전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당시 언락 규모를 6780만 달러(약 959억원)로 제시했다. 잠겨 있던 물량이 시장에서 이동 가능해지면 실제 매도 여부와 별개로 단기 수급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디에라는 바이낸스코인(BNB) 체인 기반의 AI·게임형 웹3 생태계를 내세운 프로젝트다. 공식 문서는 BEAT를 오디에라 생태계의 네이티브 유틸리티 토큰으로 설명한다.

공식 문서상 BEAT 총공급은 10억 개다. 배분은 커뮤니티 40%, 재단 15%, 어드바이저·엔젤 15%, 팀 8%, 마케팅·운영 10%, 유동성 7%, 초기 사용자 에어드롭 5%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서사는 AI 에이전트와 참여형 게임 경제에 맞춰져 있다. 공식 사이트는 오디에라를 ‘agent-native economy’로 소개하고,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콘텐츠와 보상 구조에 참여하는 방식을 강조한다.

공식 문서에는 AI 음악 생성, 리워드 센터, 스마트 피트 매트 같은 기능도 정리돼 있다. 다만 제품 서사와 토큰 가격 흐름은 별개이며, 최근 공개 지표에서는 언락과 파생상품 포지션 변화를 둘러싼 해석이 가격 흐름의 주요 변수로 거론됐다.

본지는 앞서 오디에라 가격과 선물 미결제약정이 함께 위축된 흐름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는 미결제약정 감소가 기존 레버리지 포지션 축소 가능성으로 해석됐지만, 이번에는 가격 하락 속 미결제약정 증가와 현물 유입이 함께 나타났다는 점이 다르다.

에이엠비크립토는 플러스 펀딩비, 늘어난 미결제약정, 현물 유입을 단기 반등 시도 근거로 거론했다. 반면 코인마켓캡 AI 업데이트는 8월 1일 언락을 공급 부담 요인으로 제시했고, 공개 시세도 19일 확인 기준 0.22달러대에 머물렀다. 공개 데이터만으로는 언락 물량이 실제로 얼마나 매도됐는지 특정되지 않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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