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 NET 기반 상품이 Trade.xyz에 상장돼 최대 10배 레버리지와 24시간·365일 거래를 지원한다.
Trade.xyz는 X 공지에서 클라우드플레어 NET이 새 거래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오데일리는 이를 18일 오후 8시55분 한국시간 전했다. 대상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클라우드플레어 보통주 티커 NET을 기초로 한 거래 상품이다.
이번 상장은 개별 미국 주식을 크립토 파생상품 시장 구조 안에서 거래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앞서 Trade.xyz가 IREN을 기초자산으로 한 무기한계약 거래를 시작한 사례도 있었다.
핵심은 거래 시간이다. 전통 주식시장은 정규장과 휴장일 제약을 받지만, Trade.xyz가 밝힌 클라우드플레어 상품은 연중무휴 거래를 표방한다. 주식 자체를 직접 사고파는 구조가 아니라 기초 주식 가격을 참조하는 무기한계약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일반 주식 거래와는 다르다.
레버리지 조건도 이번 상품의 주요 특징이다. 오데일리는 Trade.xyz의 X 공지를 인용해 클라우드플레어 NET 상품이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무기한계약형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바탕으로 손익이 정해지는 파생상품이다. 레버리지를 쓰면 담보 대비 거래 노출이 커지는 만큼 손익 변동도 함께 커진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웹 보안과 성능 개선,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이다. 국내 독자에게 이번 소식은 클라우드플레어 주가 자체보다 실물 주식 기반 온체인 파생상품의 확장 사례로 읽힌다. 본지는 앞서 클라우드플레어의 전환사채 발행 추진과 이후 주가 반응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상장은 같은 기업을 기초로 하지만 자금 조달이나 회사 공시가 아니라 거래 인프라 확대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