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Gate)가 모더나(Moderna·MRNA) 주가와 연동되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주식 계약 구역에 추가했다. 결제 자산은 테더(USDT)이며, 레버리지는 1배부터 20배까지 지원된다.
PANews는 20일 게이트 공식 소식을 근거로 MRNA 무기한 선물 거래가 게이트 계약 주식 구역에 상장됐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암호화폐 거래소 안에서 미국 상장 주식 기반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구조다.
모더나는 mRNA 기반 생명공학 기업으로 2010년 설립됐고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회사는 2018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번 상장은 게이트가 암호화폐 중심 거래소에서 전통 금융자산 연계 상품으로 범위를 넓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본지는 앞서 게이트가 미국·홍콩·한국 주식 거래 지원을 포함한 멀티에셋 전략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게이트는 미국 주식·ETF 1만개 이상, 홍콩 주식 1500개 이상, 한국 주식 1000개 이상을 포함해 전 세계 1만2500개 이상 주식과 ETF 자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식 연동 무기한 선물은 실제 주식을 직접 보유하는 방식과 다르다. 이용자는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추종하는 계약을 거래하며, 손익 정산은 USDT로 이뤄진다. 레버리지를 쓰면 손익 변동 폭도 함께 커질 수 있다.
한국 독자에게 닿는 지점은 거래소의 상품 경계 변화다. 게이트는 기존 암호화폐 현물·선물뿐 아니라 주식, ETF, 토큰화 자산, 파생상품을 같은 플랫폼 안에 배치하고 있다. 이번 MRNA 상품도 그 연장선에 있다.
다만 PANews가 전한 공식 소식에는 MRNA 계약의 거래량, 이용자 지역별 비중, 한국 이용자 접근 조건은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