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인 코리보가 21일 만기별로 2.75~3.69%를 기록했다. 1주물을 제외한 1개월 이상 전 구간이 전일보다 0.01~0.02%포인트 올랐다.
연합인포맥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코리보를 △1주물 2.75% △1개월물 2.86% △2개월물 2.96% △3개월물 3.07% △6개월물 3.34% △12개월물 3.69%로 고시했다.
단기 구간에서는 1주물이 2.75%로 전일과 같았다. 1개월물은 2.86%로 0.01%포인트 올랐고, 2개월물도 2.96%로 0.01%포인트 상승했다.
상승 폭은 3개월물에서 가장 컸다. 3개월물은 3.07%로 0.02%포인트 올랐다. 6개월물은 3.34%, 12개월물은 3.69%로 각각 0.01%포인트 상승했다.
1주물과 12개월물의 금리 차이는 0.94%포인트로 집계됐다. 전일 코리보가 2.75~3.68%를 기록했을 때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
코리보(Koribor·Korea Inter-bank Offered Rates)는 국내 은행 간 단기자금 거래에서 활용되는 기준금리다. 은행권의 단기 조달 비용과 원화 자금시장 여건을 살피는 지표로 쓰인다.
만기별 코리보는 기간별 자금 비용을 보여준다. 통상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게 형성되면 단기보다 중장기 자금 조달 비용이 더 높다는 뜻으로 읽힌다.
이날 고시는 중장기 구간의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고시 자료는 만기별 금리와 전일 대비 변동만 담고 있어 비트코인(BTC) 등 가상자산 가격에 미칠 직접 영향은 별도로 단정하기 어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