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유즈리스(USELESS)를 둘러싼 강세론이 다시 제기됐다. 봉크(BONK) 투자자로 알려진 암호화폐 KOL 유닙스(Unipcs)는 유즈리스가 고래 자금 유입과 미결제약정 증가 등 일부 지표에서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데일리는 22일 오전 5시55분(한국시간) 유닙스가 소셜미디어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닙스는 현재 밈코인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해지고 있으며 트럼프(TRUMP), 페페(PEPE), 봉크가 각각 약 62%, 38%, 32% 상승했고 도지코인(DOGE)도 강한 돌파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닙스는 유즈리스가 시장에서 여전히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봤다. 그는 트럼프, 멜라니아(MELANIA)처럼 유명 인물과 연결된 프로젝트를 제외하면 유즈리스가 2025년 이후 시가총액 4억5000만 달러(약 6237억원)에 도달한 몇 안 되는 밈코인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수치는 KOL 발언을 통해 제시된 것으로, 별도 공시나 프로젝트 공식 자료가 함께 공개되지는 않았다.
핵심은 온체인과 파생상품 지표다. 유닙스는 "유즈리스가 현재 첫 번째 진짜 강세장을 겪고 있다"며 고래 자금 유입, 상대 거래량, 미결제약정 증가 등에서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고래 자금 유입은 대형 지갑의 매수 또는 보유 확대를 뜻하고, 미결제약정은 선물·파생상품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은 계약 규모를 가리킨다.
두 지표는 단기 수급을 읽는 데 쓰이지만 가격 방향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본지는 앞서 도그위프햇(WIF) 흐름을 다룰 때도 현물·선물 수급과 거래량 확대가 단기 상승폭을 키운 사례를 전한 바 있다. 유즈리스 역시 이번 발언의 중심에는 구체적 사업 성과보다 수급 지표와 시장 관심이 놓여 있다.
밈코인은 프로젝트 매출이나 프로토콜 사용량보다 커뮤니티 관심, 유동성, 거래소 접근성, 주요 계정의 발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특정 KOL의 발언은 단기 거래량을 키울 수 있지만, 같은 이유로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
이번 사안은 신규 상장, 제휴, 프로토콜 업데이트가 아니라 KOL의 시장 해석에 가깝다. 오데일리 보도와 유닙스의 공개 발언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유즈리스 강세론과 일부 지표 언급까지이며, 고래 유입액과 거래량 증가율, 미결제약정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