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POST

HYPE 100.5달러 전망…시총 10위 집계 엇갈려

상승 돌파와 방어선이 표시된 차트 / TokenPost.ai

하이퍼리퀴드(HYPE)가 18일 89.69달러(약 12만3861원) 안팎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기술적 분석가 악셀 키바르(Aksel Kibar) 테크차트 애널리스트는 중기 목표가로 100.5달러(약 13만8791원)를 제시했다.

키바르는 U.Today가 공개한 분석에서 하이퍼리퀴드의 HYPEUSDT 일봉 차트가 ‘돌파·되돌림·상승 지속’ 구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패턴을 근거로 100.5달러를 목표가로, 76.6달러(약 10만5795원)를 주요 방어선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공식 가격이나 확정된 전망이 아니라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중기 전망이다. 가격이 76.6달러 부근의 방어선을 유지하면서 상승 구조가 이어질지가 분석의 전제다.

가격과 시가총액 집계에서는 업체별 차이가 나타났다. 코인게코는 18일 하이퍼리퀴드의 시가총액을 189억2200만달러(약 26조1317억원), 거래량을 11억2722만달러(약 1조5567억원)로 기록했다. 코인게코 데이터는 UTC 기준으로 집계된다.

디파이언트는 같은 날 하이퍼리퀴드의 사상 최고가를 90.92달러(약 12만5561원), 시가총액을 약 200억달러(약 27조6200억원)로 집계했다. 순위는 11위로 표시했다.

U.Today는 하이퍼리퀴드의 24시간 거래량이 15억8000만달러(약 2조1820억원)를 넘었고 시가총액이 226억1000만달러(약 31조2214억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도지코인(DOGE)을 제치고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반면 코인게코와 디파이언트는 18일 하이퍼리퀴드를 11위로 표시했다. 같은 자산을 두고 최고가와 시가총액이 다르게 나타난 것은 집계 시각과 유통량 산정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수수료 구조도 가격 분석의 배경으로 언급됐다. 하이퍼리퀴드 공식 문서는 거래 수수료가 자동으로 하이퍼리퀴드로 전환되고, 어시스턴스 펀드에 보관된 하이퍼리퀴드가 소각돼 유통량과 총공급량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한다.

다만 공식 문서에는 거래 수수료의 약 99%가 하이퍼리퀴드 매입에 쓰인다는 비율이 명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수수료 매입·소각 구조는 확인된 제도로 볼 수 있지만, 해당 비율까지 공식 수치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토큰 소각은 해당 자산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해 유통량에서 제외하는 절차다. 거래 수수료를 토큰으로 전환한 뒤 일부를 소각하는 구조는 공급량 산정과 시가총액 비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사례처럼 데이터 제공업체마다 순위가 다를 때는 가격 자체보다 기준 시각과 공급량 산정 기준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특히 10위 진입 여부는 단일 화면의 순위만으로 고정하기 어렵다.

하이퍼리퀴드의 100.5달러 도달 여부는 기술적 분석에서 제시한 목표가일 뿐이며, 실제 가격은 시장 거래와 집계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늘의 스탬프0명이 오늘 찍었어요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