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포트 크리티컬 메탈스(Eastport Critical Metals, EVIIF)가 보츠와나 마시타마 구리 프로젝트에서 고품위 구리 매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며 향후 자원 확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최근 발표된 1단계 인필 시추 결과에 따르면 핵심 구역인 NAK-메인 존에서 다수의 시추공이 두꺼운 ‘구리 광화대’를 관통하며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확보됐다.
이스트포트 크리티컬 메탈스는 총 6개의 다이아몬드 시추공 가운데 5곳에서 의미 있는 구리 광화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3개 시추공에서는 100m를 넘는 연속 구리 구간이 확인되며 매장 규모와 연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NAKDD25-007 시추공에서는 지표면 아래 16.0m 지점부터 109.6m 구간에서 평균 3,002ppm의 구리가 검출됐으며, 이 중 54.2m 구간은 4,690ppm, 14.1m 구간은 7,192ppm에 달하는 고품위가 확인됐다.
또 다른 시추공인 NAKDD25-004에서는 142.7m 깊이에서 시작해 100.6m에 걸쳐 평균 2,394ppm의 구리가 확인됐다. 반면 NAKDD25-008은 28.2m 구간에서 광화가 나타났지만 평균 품위는 1,000ppm 이하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과가 구간별 품위 편차를 보여주는 동시에 추가 탐사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시추 작업은 2013년 SRK가 제시한 나칼락와나(Nakalakwana) 광상 추정치인 약 990만 톤 규모, 평균 4,640ppm 구리 자원 데이터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다만 이스트포트 측과 책임 기술자는 해당 수치를 현재 기준의 NI 43-101 자원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번 결과를 통해 공식 자원 업데이트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마시타마 프로젝트는 약 1,845㎢에 달하는 6개 라이선스 지역으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20개 이상의 구리 유망지가 확인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필 시추 결과가 장기적으로 ‘구리 공급망’ 확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략적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멘트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구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초기 탐사 단계에서 확인되는 연속적이고 두꺼운 광화대는 향후 개발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작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