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시장에서 최근 24시간 동안 9808만8200달러(약 1383억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다. 숏 포지션 청산액이 롱 포지션 청산액을 웃돌았다.
10일 코인글라스(Coinglass)에 따르면, 롱 포지션 청산액은 4619만2700달러(약 651억원), 숏 포지션 청산액은 5189만5500달러(약 732억원)로 집계됐다. 앞선 24시간 집계에서도 숏 포지션 청산액이 롱 포지션의 두 배에 가까웠다.
청산은 선물과 무기한계약 등 파생상품 거래에서 증거금이 부족할 때 거래소가 포지션을 강제로 종료하는 절차다. 롱 청산은 가격이 하락할 때, 숏 청산은 가격이 상승할 때 주로 발생한다.
비트코인(BTC)은 롱 포지션 468만700달러(약 66억원), 숏 포지션 1341만7200달러(약 189억원)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의 숏 청산액은 롱 청산액의 약 2.9배였다.
이더리움(ETH)은 롱 포지션 790만8700달러(약 112억원), 숏 포지션 844만1300달러(약 119억원)가 정리됐다. 양쪽 청산 규모의 차이는 비트코인보다 작았다.
24시간 동안 청산된 거래자는 전 세계 6만4533명이었다. 최대 단일 청산 주문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BTC-USD 거래쌍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107만4500달러(약 15억원)였다.
검증 출처: 코인글라스 API 문서, 마스비트 원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