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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억원 오리엔트바이오,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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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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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가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비용은 약 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7% 줄었다.

 실험동물 시설 복도를 지나는 연구원 / TokenPost.ai

실험동물 시설 복도를 지나는 연구원 / TokenPost.ai

오리엔트바이오(002630)가 올해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1억원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16억원 영업손실에서 비용을 줄인 효과가 손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오리엔트바이오는 18일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아시아경제가 전했다. 당기순이익은 대손충당금 환입 영향으로 48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의 중심은 매출 확대보다 비용 구조 변화다. 매출원가와 판매비와 관리비를 포함한 영업비용은 약 65억원으로 전년 동기 93억원보다 29.7% 줄었다.

회사는 생산 효율화와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실적 개선 배경으로 설명했다. 원가 절감과 비용 집행 관리가 영업손익을 흑자로 돌린 셈이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실험동물과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을 주요 축으로 둔다. CRO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비임상시험 등을 외부에서 수행하는 위탁 연구 사업을 뜻한다.

회사는 가평 제1·2센터 통합 운영을 결정하고 시설과 인력 활용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실험동물 사업에서는 설치류와 비글견에 이어 토끼 생산도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시작했다.

영장류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영장류 생산과 공급 능력을 보유한 관계사 오리엔트캄과 협력해 영장류 CRO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상장사 실적 발표에서는 비용 구조 개선이 흑자 전환의 주요 배경으로 제시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앞서 파인엠텍의 2분기 실적에서도 생산 효율화와 사업구조 개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는 회사 측 설명을 전한 바 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적극적인 비용구조 개선 노력과 바이오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실험동물 및 CRO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신약 연구개발 등 신규 사업에 집중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 발언은 기존 바이오 인프라 사업의 수익성 관리와 신규 사업 투자를 병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번 분기는 회사가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화를 손익에 반영한 시점이다. 1분기 흑자 전환 흐름은 후속 분기 영업비용과 CRO 사업 매출 흐름을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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