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266억1000만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같은 시장에서 2조2790억8000만원을 순매도했고, 기관합계도 4873억70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와 연합인포맥스가 이날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한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조5985억5000만원을 팔고 10조3251억7000만원을 샀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대금 10조4598억4000만원, 매수대금 8조1807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관합계는 8조7160억9000만원을 매도하고 8조2287억2000만원을 매수했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가 1조2859억6000만원을 순매도해 매도 규모가 가장 컸다. 연기금 등도 1815억9000만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보험은 158억1000만원 순매도했다.
반대로 투신과 사모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4865억7000만원, 4835억9000만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1조547억9000만원 매수 우위였고 은행은 35억4000만원, 기타금융은 223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투자 주체별 방향이 엇갈렸다. 기관합계는 1121억3000만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281억7000만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2억9000만원, 기타법인은 144억400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내부에서는 금융투자가 701억원을 순매수했고 연기금 등 278억9000만원, 투신 125억4000만원, 사모 99억9000만원, 보험 53억원도 매수 우위였다.
은행은 코스닥시장에서 120억2000만원을 순매도했다. 기타금융도 16억70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두 시장을 합산하면 외국인은 1조5984억40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2777억9000만원 순매도했고 기관합계는 유가증권시장 매도 우위와 코스닥시장 매수 우위를 합쳐 3752억4000만원 순매도였다.
전날 투자자별 매매동향에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636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루 뒤 집계에서는 유가증권시장 기준 외국인과 개인의 방향이 바뀌었다.
투자자별 순매수대금은 매수대금에서 매도대금을 뺀 값이다. 양수는 매수 우위, 음수는 매도 우위를 뜻한다. 이번 자료는 오후 3시35분 기준 집계치로, 장 마감 뒤 확정 통계와 차이가 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