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금) 암호화폐 시세 오전 브리핑

1. 암호화폐 시세

8일 오전 9시 2분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보다 하락했다. 전날 오후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은 9,2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위권 알트코인 가격도 전날보다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리플(XRP)과 스텔라루멘(XLM)이 전날보다 5.79%, 4.22% 각각 하락해 비교적 낙폭이 컸다.

반면에 테조스(XTZ)는 코인베이스가 테조스 스테이킹 서비스를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수요가 폭발해 가격이 50% 가까이 급등했다. 현재 전날보다 17.76% 상승해 시가총액 17위로 올라섰다.

△테조스(XTZ) 1일 가격변동 흐름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66.9%로 전날보다 0.1%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고율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주 동안 미·중 무역협상 대표는 양국의 핵심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면서 “합의 진전에 따라 부과돼 온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벌였다. 협상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지만, 합의는 공식 문서 서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전날보다 0.96% 하락한 9,264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1.85% 하락한 18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전날보다 5.79% 하락한 0.29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전날보다 3.88% 하락한 293.57달러를 기록했다.
▼라이트코인은 전날보다 3.32% 하락한 61.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