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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 앤체인 수석 엔지니어가 지난해 2월 해킹 피해를 입어 프라이빗 키를 도난 당했다며 BTC, BCH, BCHABC, BSV 개발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크레이그 라이트 측 변호인은 "도난당한 프라이빗 키는 튤립 트레이딩사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었다. 또 키를 도난당한 두 개의 지갑에는 대량의 비트코인에 대한 접근권과 통제권이 있었다. 개발자들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접근권과 통제권을 복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영국 법에 따라 이들은 비트코인 보유자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가 개발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금액은 약 49.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