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조지에바 총재가 리보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를 IMF 신임 부총재로 선임했다. 취임식은 8월 23일이다. 리 부총재는 지난 4월 보아오포럼에 참여해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을 촉구해온 인물이다. 그는 "암호화폐는 투자 대상일 뿐 화폐가 아니다"라며 "암호화폐를 결제 솔루션에 광범위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현행 규제보다 더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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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강경론자'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 IMF 신임 부총재 낙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