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에 따르면 중견 가상화폐거래소 트래빗을 흡수합병한 뒤 원화 출금을 막고 돌연 파산을 신청한 노노스의 대표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올해 초 노노스 대표 A 씨를 사기 파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횡령ㆍ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피해자들이 A 씨를 고소한 지 2년 만이다.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제출한 지 2년이 넘어가지만 A 씨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는 기약 없는 상태다. 작년 8월 서울신문은 트래빗 기획파산으로 인한 피해액이 100억여원이 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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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파산 의혹’ 트래빗 대표, 2년 만에 기소의견 송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