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가 개최된 가운데, 이를 악용한 가짜 애플 스트리밍 채널이 나타났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유튜브에 애플 이벤트를 검색한 결과, 애플 공식 채널보다 상위에 가짜 계정이 검색됐다. 라이브 중이라고 표시된 해당 영상에는 애플이 10만 BTC를 매입해 경품 증정 행사를 준비한다는 가짜 정보가 표시돼 있었다. 미디어는 "애플의 최대 행사를 사칭한 가짜 스트리밍의 동시 시청자 수가 한때 약 165,000명에 달했다"며 "비트코인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는 가짜 발표와 함께 피해자들은 애플과 전혀 관련 없는 비디오를 시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 및 채널은 현재 폐쇄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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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페셜 이벤트 사칭 스트리밍 등장... BTC 증정 가짜 정보에 16만 명 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