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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는다…챗GPT 플러스 한국 단독 프로모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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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오픈AI와 협력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챗GPT 플러스 관련 B2C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를 일반 소비자 중심으로 확장하고 자체 기술도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는다…챗GPT 플러스 한국 단독 프로모션 시작 / 연합뉴스

SK텔레콤, 오픈AI와 손잡는다…챗GPT 플러스 한국 단독 프로모션 시작 / 연합뉴스

SK텔레콤이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손잡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대고객(B2C) 기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9월 16일 밝혔다. 이는 오픈AI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추진된 전략으로, 국내 통신사 가운데 SK텔레콤만이 오픈AI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인공지능 활용도를 일반 소비자 중심으로 대폭 확장하겠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오픈AI의 유료 서비스인 챗GPT 플러스를 국내에 적극 홍보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나 3개월 이상 유료 이용이 중단된 사용자에게 추가 2개월 무료 사용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자강’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자강은 글로벌 리더들과의 협업뿐 아니라 자체 AI 기술력 강화까지 포함하는 장기적 방향성으로,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러한 전략은 단순히 외부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넘어, SK 내부의 기술력도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두 회사는 이미 2023년부터 AI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전 세계 AI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공동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주도하는 생성형 AI 연구 단체인 '젠AI 임팩트 컨소시엄'의 창립 멤버로도 함께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산업 전반에 걸친 AI 기술 확산과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오픈AI의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총괄 앤디 브라운은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한국 소비자가 AI 기술을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반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양사 협력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이 같은 흐름은 AI 기술이 특정 기업이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닌, 일반 대중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로 자리 잡아가는 시점에서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향후 SK텔레콤과 오픈AI 간 협력은 B2C를 넘어 기업대기업(B2B) 및 SK그룹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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