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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후사카 업그레이드로 블롭 처리량 두 배 확대 예고…12월 메인넷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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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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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개발자들이 오는 12월 후사카 하드포크를 통해 블롭 처리 용량을 두 차례에 걸쳐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확장성 향상과 L2 기술 호환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더리움(ETH), 후사카 업그레이드로 블롭 처리량 두 배 확대 예고…12월 메인넷 적용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후사카 업그레이드로 블롭 처리량 두 배 확대 예고…12월 메인넷 적용 / TokenPost.ai

이더리움(ETH) 핵심 개발자들이 네트워크의 다음 대형 하드포크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를 오는 12월 초로 예고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확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12월 3일 메인넷에 적용될 예정이다. 다만, 핵심 요소인 블롭(blob) 용량 확대는 업그레이드 2주 후인 12월 17일에 이뤄지며, 이후 2026년 1월 7일에도 블롭 용량을 한 번 더 늘리는 하드포크가 계획돼 있다. 이 두 차례에 걸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더리움의 블롭 처리 용량은 현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사안은 이더리움 리서처 크리스틴 D. 킴(Christine D. Kim)이 공식 확인했다.

이처럼 블롭 확장에 단계별 접근을 택한 이유는 네트워크 안정성과 성능 최적화를 동시에 달성하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 블롭은 이더리움의 데이터 처리 방식과 가스 수수료 효율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로, 이 확대는 장기적으로 더 많은 L2 확장 기술들과의 호환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인넷 적용에 앞서, 이더리움 개발진은 공공 테스트넷 3개를 10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활용성과 안정성을 최종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더리움의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블롭 기반 데이터 구조의 진화라는 측면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5년 이후 본격화될 L2 확장 경쟁 속에서,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확장 속도와 효율성 모두를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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