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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의존 줄이고 '유로화 기반' 디지털 전략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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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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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정화기구 대표가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존 탈피와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유럽의 통화 주권과 금융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제안된 전략이다.

 유럽,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의존 줄이고 '유로화 기반' 디지털 전략 강화 촉구 / TokenPost.ai

유럽,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의존 줄이고 '유로화 기반' 디지털 전략 강화 촉구 / TokenPost.ai

유럽이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통화 기반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유럽 내 거시경제 안정을 담당하는 주요 기관에서 나왔다.

피에르 그라메나(Pierre Gramegna) 유럽안정화기구(ESM) 대표는 최근 열린 유로존 경제 건전성 청문회에서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유럽이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럽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의 금융 혁신 잠재력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럽 금융 인프라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본국 발행 주체들이 주도하는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현시점에서 주요 스테이블코인은 대부분 미국 달러에 연동돼 있으며, 테더(USDT), USD코인(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수십조 원 규모에 달한다. 반면 유로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미약한 상황이다.

유럽연합(EU)은 지난 해 '암호자산시장규제법안(MiCA)'을 최종 통과시키며 디지털 자산 규제에 본격 착수했지만,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약한 편이다. 이에 따라 유럽 금융권 안팎에서는, 통화 주권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로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앞서 프랑스 대형 금융사 소시에테제네랄은 달러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개발을 공식 발표한 바 있어, 유럽 내에서도 달러 중심 기조가 훨씬 강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유럽 중앙은행과 민간 금융사는 구체적 이행력과 시장 지원을 어떻게 결합할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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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0 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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